사건은 계속 다가옵니다. 문제는 그 해석입니다. 해석이 결과를 이끌어 냅니다. 나중에는 미래를 결정짓습니다. 나는 왜 이리 재수가 없지 하며 원망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운명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무슨 잘못을 했나 하며 두려움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율법의 굴레를 벗지 못합니다. 운명과 율법, 하나님을 믿지 않느냐 믿느냐의 차이일뿐입니다. 그 둘은 나를 살리지 못하고 사건도 바르게 해석하는 도구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뭐지 하며 조금 뻔뻔함(?)으로 질문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찾고 계십니다. 아이들이 조금 잘못해도 부모에게 달려와 솔직히 그 잘못을 말하고 부모의 뜻과 처분을 구하길 그 부모가 바라는 것처럼요. 잘못할 수밖에 없는 인생이니 거기서 낙심하거나 피하려고 애쓰지 말고 해결책을 줄 ..
실제 우리의 삶은 어렵습니다.어디 가서 내 어려운 마음을 풀어놓을 곳 없고, 쉽사리 도움을 요청할 사람 만나기도 힘듭니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계속 되고 또 반복됩니다.돈이 없어서인가, 능력이 없어서 그런가, 배경이 없어서야, 이렇게 원인을 찾아보며 어려움을 이기려 해봅니다.그렇게 열심히 노력을 해보면 어느 순간 문제가 해결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그런데 막상 지나보면 내나 그 자리에 있는 내 모습 발견하고 맙니다.그래서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바래봅니다.그러나 기적은 필요하지 않습니다.변화가 일어나야 하고, 변화 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대단한 일, 신비하고도 큰 능력,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다고 해서 변화되지 않습니다.기적이라는 이벤트로는 깊고 크고 단단하게 우리 삶 속에 만들어진 망대..
복음에 정확해야 합니다. 나는 복음 알고 있는데, 왜 또 정확해야 한다고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나님이 복음을 주신 이유, 다시 말해 그리스도를 보내신 이유가 있다. 그 이유와 내가 예수를 믿는 이유가 맞아야 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하나님 떠나서 죄에 빠져 사단에게 잡힌 것이라 강조하신다. 하나님을 떠나있기에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여시려 참 선지자로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죄에 빠져 저주, 재앙 받을 수밖에 없기에 참 제사장으로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사단에게 잡혀 일평생 잡혀 살아야 하기에 그 권세 깨드리신 참 왕으로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그런데 나는 내가 힘들어서, 외로워서, 어려워서, 병이 있어서, 실패패서, 상처가 많아서 예수를 찾고 믿는다. 운이 없어서, 능력이 없어서, 노력이 부..
이번주에 두 명의 렘넌트를 만났습니다. 한 명은 TCK 였고, 또 한 명은 지금은 이제는 교회를 떠난지 좀 오래된 렘넌트 였습니다. 둘을 만나고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외로움과 어려움 속에 혹여 그들을 홀로 내버려두지는 않았나 싶어서 말입니다. 그냥 우리 일에 바빠, 나에게도 다가온 어려움과 문제 해결해 내느라, 내 주위에 붙여주신 영혼 돌아보는데 게으른 것 아닐까 …… 어떻게든 살아남아야겠다는 생각에 내가 꼭 돌봐야 할 렘넌트들을 나는 놓치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나에게 그들은 소중한 렘넌트들입니다. 나에게 붙으신 오직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내 생을 돌아보니 하나님은 오직을 각인시켜 주셨습니다. 문제, 갈등, 위기를 주신 것 같았는데, 유일성이 나타나길 기다리며 그 상황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전..
‘나는 내게 맡겨진 성도, 후대들을 절대로 종교인 만들지 않을거야’ 하나님이 내 마음 속에 자꾸만 들려주시는 메시지 입니다. 종교는 복음 모조품 입니다. 생명인 복음을 배낀 것이기에 생명이 있을 수 없고, 생명이 없으니 능력은 안 나타나고, 응답은 없게 됩니다. 창4장에서 종교와 복음을 가장 명확히 설명해 주십니다. 가인에게 죄가 너를 원한다 하시면서 너가 죄를 다스리라 하십니다. 가인은 제사의 모습은 흉내낼 수 있었지만 제사의 진짜 내용, 예물은 흉내낼 수 없었습니다. 정성을 다했겠지만 그를 삼키려하는 분노, 그로 인한 죄의 욕구, 뒤에서 공격하는 사단, 이길 수 없었습니다. 복음 계속 붙들어야 합니다. 마16:16에 베드로가 고백한 것처럼 바로 복음을 이해하고 믿으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계속 다가..
미국에 갔다가 어릴 적 같이 교회를 다녔던 후배를 만났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포럼을 나누는 중에 한가지가 느껴졌습니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말씀의 흐름을 잘 타고 있구나‘ 응답 받고 있다는 소식을 멀리서 듣고 있었지만 말씀을 흐름 속에 있음이었습니다. 가끔 들려오는 사람들의 낙심된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렵다, 힘들다, 시험들었다고 말을 했지만 결국은 말씀의 흐름에서 벗어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주시고 성취하시면서 응답을 나타내심으로 시대마다 전도운동을 이끌어 가셨습니다. 우리는 그 흐름 속에 부름을 받은 것인데, 우리가 누군지도 우리가 뭐해야하는지도 놓친 겁니다. 요셉은 그 흐름 속에 정확히 들어와 있었습니다. 창3:15 여자의 후손, 메시야(그리스도) 언약과 ..
‘감람산 집중 기도회, 그 열번째 집중’ 교회가 시작되면서 한 가지 계속 하자고 만든 프로그램 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각자 개인이 하도록 했지만, 그렇게 마냥 시간만 보내는 것 같아 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꼭 해야할 게 보였습니다. ‘렘넌트 집중훈련, 그것도 직접 만나서 매일 하자’ 그렇게 많지 않지만 매일 온라인으로, 대면으로 집중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것을 꼭 해야했구나, 그렇게 응답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집중을 해야 할까요? ‘그래도 놔두면 종교인, 아니 더 못한 불신자 되겠구나’ 메시지를 많이 했고, 또 들은 것 같은데,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안타까웠습니다. 그 때마다 가문의 영적인 문제로 고통받가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두 친구가 생각납니다. 나에게 붙여주신 영혼을 ..
‘숨은 상처’ 거의 모두에게 있고, 가지지 않은 사람이 없다해도 과하지 않을 겁니다. 치유하지 않으면 나를 원래의 상태로 돌려놓습니다. 가장 비참하고 힘들었던 상태로, 상처를 받았던 그 때로 되돌려 놓습니다. 항상 그 자리로 돌아가버리니 젖먹이, 어린아이 신앙에 머무르고 맙니다. 응답의 그릇이 만들어지지 않으니 응답이 내 삶에 머물지 않습니다. 그 실체부터 깨달아야 합니다. 내 잘못, 누구 때문이 아니라 창3장에서 시작된 그 문제가 내게도 찾아와 내 문제가 된 것 때문입니다. 사탄과 죄와 불신앙, 그것이 창3장에서 시작되었고 나에게도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오신 것이고, 그리스도는 그것 때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이 되십니다. 숨은 상처, 그 모든 것이 감사로 바뀌어야 합니다. 감사로 ..
“24의 복을 받은 사람들” 45차 사랑부 렘넌트 대회 주제였습니다. 자폐라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 성인들이 모여서 수련회를 하는데, 왜 그런 사람들에게 복을 받았다 하셨을까요? 너희는 이 세상에 필요없어, 잘못 태어난 아이들이야, 이런 말을 서슴치 않고 해대는 세상에 살고 있는데도, 왜 그들을 보고 복을 받았다 했을까요? 세상이 장애라고 말하는 것이 24,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내내 하나님을 향할 수 있고, 그렇게 주신 축복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대면대회가 열리지 않아 4년 만에 열리는 수련회 였습니다. 렘넌트들에게서 알 수 없는 평안함이 느껴졌습니다. 이상행동은 아직 그대로였지만 계속 예배 속에 있었던 그들에게 영적상태가 변화되는 응답이 있었습니다. 흑암이 더 이..
운명이 힘이 쎕니다. 금새 다시 원래 자리로 돌려 놓으려 하고, 그 자리에 주저 앉히려 합니다. 운명 이겼다며 나는 성공했다, 세상을 바꾸었다 말하는 영웅들이 많았지만 그들 대부분 숨은 영적문제 이기지 못하고 그들의 생을 비참하게 마무리 한 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복음, 그것도 오직 복음이 아니면 운명 깨뜨릴 수 없고, 그 굴레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언약이 먼저이고, 우선입니다. 계산을 먼저하니 내가 이렇게 하면 이렇게 응답이 되겠지 하는 막연한 종교심으로 살게 됩니다. 상처가 우선이니 자기가 피해입은 것만 생각이 나 자기가 진짜 해야할 것은 잊은채 자기 좋은 길로 살아갑니다. 응답을 받더라도 언약이 먼저이고 우선 이었기에 오는 것인데, 혹시 몰랐더라도 응답을 올라가면 마지막에는 언약으로 마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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