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우리의 삶은 어렵습니다. 어디 가서 내 어려운 마음을 풀어놓을 곳 없고, 쉽사리 도움을 요청할 사람 만나기도 힘듭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계속 되고 또 반복됩니다. 돈이 없어서인가, 능력이 없어서 그런가, 배경이 없어서야, 이렇게 원인을 찾아보며 어려움을 이기려 해봅니다.
그렇게 열심히 노력을 해보면 어느 순간 문제가 해결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막상 지나보면 내나 그 자리에 있는 내 모습 발견하고 맙니다. 그래서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바래봅니다. 그러나 기적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변화가 일어나야 하고, 변화 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대단한 일, 신비하고도 큰 능력,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다고 해서 변화되지 않습니다. 기적이라는 이벤트로는 깊고 크고 단단하게 우리 삶 속에 만들어진 망대를 깨뜨리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시켜줄 수 있는 자가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애굽에 일으키신 재앙을 통해 애굽이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바로는 그 마음이 갈수록 완악해져서 이스라엘을 해방시켜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큰 재앙과 기적이 일어났음에도 이스라엘의 노예된 상태는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10가지 기적으로도 안 되는 이유, 애굽과 바로와 노예된 상태는 변화되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근본문제, 그 어떤 것으로도 해결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아니면 근본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유월절 어린 양(요1:29) 되신 그리스도를 실제 전 이스라엘 백성이 체험할 수 있는 유월절을 통해 그 사실을 알리십니다. 그 체험이 실제로 일어난 뒤에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해방되고 가나안을 향한 해방의 여정 가게 됩니다.
그러면 변화를 시켜줄 수 있는 자, 그리스도를 체험했는데, 그 뒤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망대를 바꾸면 되는데, 사실상 그 망대는 사탄의 망대이기에 그리스도께서 역사하셔야 합니다. 그러려면 그리스도께서 주신 것으로 망대를 만들어가면 됩니다. 단 그리스도께서 주신 것이 절대계획으로 붙잡혀지기까지 기도해봐야 합니다.
그렇게 누리고, 기다리고, 도전하면 충만해져서 내 삶에 흘러나에게 됩니다. 그러면 이상하게도 문제가 문제되지 않고, 갈등이 느껴지지 않고, 위기가 두렵지 않아집니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주신 것으로 내 안에 망대가 섰구나 확인하면 됩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 말씀의 흐름, 기도응답의 흐름, 전도역사의 흐름, 이 3흐름만 참고하고 기도하면 됩니다.
체험되어야 변화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것이 그대 안에 망대로 세워져 응답의 여정 계속가게 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