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두 명의 렘넌트를 만났습니다. 한 명은 TCK 였고, 또 한 명은 지금은 이제는 교회를 떠난지 좀 오래된 렘넌트 였습니다. 둘을 만나고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외로움과 어려움 속에 혹여 그들을 홀로 내버려두지는 않았나 싶어서 말입니다.
그냥 우리 일에 바빠, 나에게도 다가온 어려움과 문제 해결해 내느라, 내 주위에 붙여주신 영혼 돌아보는데 게으른 것 아닐까 …… 어떻게든 살아남아야겠다는 생각에 내가 꼭 돌봐야 할 렘넌트들을 나는 놓치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나에게 그들은 소중한 렘넌트들입니다. 나에게 붙으신 오직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내 생을 돌아보니 하나님은 오직을 각인시켜 주셨습니다. 문제, 갈등, 위기를 주신 것 같았는데, 유일성이 나타나길 기다리며 그 상황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마음 자세로 사역을 하게 할 수 있도록 재창조에 도전하는 힘 얻게 하십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고, 내가 만난 그리스도를 부활하사 지금도 나와 함께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부활은 교리가 아니었습니다. 사실이었고, 지금도 내 기도에 응답하시는 역사로 함께하심 이었습니다. 요셉도 그렇게 항상 자기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누렸습니다. 오직이 발견되었고, 유일성이 누림 속에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시간표가 되니 하나님은 사건을 일으키셨습니다. 운명 속에 두려움으로 가득찬 생을 살아온 인생이 대부분 이기에 사건이 터지면 문제로 인식이 되고 재앙의 길로 가고 맙니다. 오직, 유일성을 누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사건이 재창조의 작품 만드는 기회가 됩니다. 요셉은 전혀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편안한 해답을 대책과 더불어 내놓습니다.
오직을 발견하고 그 오직만 누리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알 정도로 응답이 나타나 유일성이라는 하나님의 나라 임하게 됩니다. 문제가 생긴 것 같았으나 그 해결자로 재창조의 도전 하게 되어 영원히 남는 작품 남기게 됩니다. 이게 그냥 맨날 듣는 소리가 아닌 나에게도 나타나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지금 살아계시어 나와 함께하시며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나의 구세주 이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사람이라 발견하고 가치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재앙만난 세상에 복음의 빛을 발하라 부르신 오직의 사람들이요,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임하게 할 유일성의 사람들이요, 문제라고 부르는 사건을 통해 세상을 살릴 재창조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삶을 통해 집중 속으로 들어가기면 하면 됩니다. 매일 반복되는 삶은 지겨운 삶이 되고 말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지고 모든 응답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이라는 방법 주셨습니다.
영혼과 육신을 살리는 생명선, 기도와 호흡을 가지고 상황과 시간에 맞게 집중 속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지금도 살아계시는 그리스도께서 지금 그대와 함께하심이 이 집중 속에 체험되고 확인되는 응답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