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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힘이 쎕니다.
금새 다시 원래 자리로 돌려 놓으려 하고, 그 자리에 주저 앉히려 합니다.
운명 이겼다며 나는 성공했다, 세상을 바꾸었다 말하는 영웅들이 많았지만 그들 대부분 숨은 영적문제 이기지 못하고 그들의 생을 비참하게 마무리 한 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복음, 그것도 오직 복음이 아니면 운명 깨뜨릴 수 없고, 그 굴레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언약이 먼저이고, 우선입니다.
계산을 먼저하니 내가 이렇게 하면 이렇게 응답이 되겠지 하는 막연한 종교심으로 살게 됩니다.
상처가 우선이니 자기가 피해입은 것만 생각이 나 자기가 진짜 해야할 것은 잊은채 자기 좋은 길로 살아갑니다.
응답을 받더라도 언약이 먼저이고 우선 이었기에 오는 것인데, 혹시 몰랐더라도 응답을 올라가면 마지막에는 언약으로 마치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시험 이야기를 아브라함에만 맞춰서 보면 안 됩니다.
후계자라는 이삭에게도 그 시험을 통해 알리시고 각인시킬 것이 있기에 벌이신 일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창3:15의 주인공이 오는 언약의 대열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후계자인 이삭은 아브라함과 같은 정도이거나 그 이상으로 언약을 잡아야 합니다.

이삭이 만약 응답에 만족하며 그냥 자기 가문의 족장 정도로만 만족하고 산다면,
운명을 이기지 못하고 원래 문제인 창3,6,11장으로 다시 돌아가 버린다면,
언약보다 살아가야 하기에 계산을 먼저하고 자기에게 다가온 현실 속에 상처만 받고 산다면,
창3:15이 흘러가는 언약의 흐름은 끊어지게 되는 겁니다.

‘죽음’ 이라는 방법으로 그리고 ‘부활’의 소망을 두고 아브라함과 또 이삭을 시험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언약 속에 살아왔기에 아무런 주저함 없이 하나님의 시험에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삭이 아브라함이 자기를 결박하여 제물처럼 단에 눞히고 죽이려 할 때 아무런 대항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아브라함에게 있었던 언약에 대한 믿음이 그대로 이삭에게도 있었다는게 확인되었습니다.

운명을 능히 이기고, 언약을 우선하며 그 언약을 전달할 수 있도록 ‘숫양’의 비밀을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각인시키십니다.
그러면서 네 씨를 통해 대적의 문을 얻을 것이다 축복하십니다.
요일3:8에 그리스도 되신 예수께서 오심으로 그 언약이 성취됩니다.
다른 것이 응답이 아니고, 그리스도가 응답이고, 그리스도께서 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한 것이 응답이며, 그리스도가 나와 함께하시는 것과 그리스도께서 나의 삶과 인생과 업에 나타나시는 것이 응답입니다.

운명이 내 삶을 통해 보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파고들어와 있다가 문제로 드러납니다.
그 원리를 알고 그 반대로 할 수 있다면 큰 사건을 시험으로 받지 않고 응답 속에 그리스도가 각인되게 됩니다.
3집중과 3응답, 3셋팅이 바로 그렇게 삶으로 기도를 누리는 방법입니다.

응답으로 가는 길만 막고, 다시 원래의 불신자 상태로 돌아가게 만들고, 낙심의 자리에 주저앉히려 하는 운명의 세력을 그리스도로 이기는 Pass의 응답이 그대에게 임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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