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캠프'라는 단어가 나와서 그 바람에 함께 휩쓸려 가던 적이 있었다. 캠프라는 말은 이해를 하는데 막상 현장 가서 해보면 잘 안된다는 분위기가 나오던 찰라였다. 안 그래도 말을 어렵게 하시는 류목사님이 그런 분위기를 아시고 더 여럽게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았다. 쉽게 이해를 시키는 부류와 류목사님 설명 그대로 전하는 부류로 나뉘어졌다. 쉽게 이해를 시키는 쪽으로 처음에는 사람들이 몰렸다. 1900년 후반과 2천년 초반부에 어떤 사모님을 위시한 신비주의자들에게 사람들이 몰렸던 것처럼 말이다. 사람은 많이 몰렸지만 그들이 속한 교회는 그리 부흥이 되질 않았다. 반대로 그대로 설명하는 쪽은 사람들은 몰리지..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빛의 자녀들보다 악한 자들이 더 지혜롭다' 세상을 사로잡은 것을 보면 그 말이 맞아 보인다. 목사인 나도 아름다운 포장의 문화에 속아넘어갈 때가 많으니 말이다. 세상을 사로잡은 단체들은 공공연히 기독교는 아무런 쓸데 없는 종교라 주장을 해댄다. 눈에 보이는 문화를 가지고 후대를 공격하고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전략을 가지고 치유운동을 펼치고 있다. 조금 좋은 것이라 생각되어 알아보면 거의 그런 단체들에서 나..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구나, 나는 너무 배경이 없구나, 나는 가난하구나, 내 말을 들어줄 친구도 없구나, 나는 외톨이구나, 나는 실패를 했구나……' 1년 전 나의 생각이 그랬다. 비참하기 그지 없었고 그런 생각만 들었다. 나에게 그런 것 필요없음이 말씀을 계속 듣던 중에 깨달아졌다. 그렇게 많이 듣던 말인데 나에게 그 말이 그제서야 이해가 된 것이다. 응답없으면 이 자리에서 그냥 죽자 이렇게 생각하고 기다리기로 결단했다. 하나씩 응답이 그 때부터 오길 시작했다. 한 사람을 살리고 나면 또 다른 사람 붙여주셨다. 내 성격과 내 상태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문제를 문제로 보면 문제가 된다. 문제 뒤에 있는 답을 보고 문제 속에 있는 응답을 보면 축복을 누리게 된다. 그 축복을 누리다보면 내 주위의 흐름이 나를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이다. 많이 들어 아는 말인가? 다행이기도 하지만 문제 속에 그냥 머물러 있다는 말도 될 것이다. 들은 말을 아는 말이라 생각하며 내게 다가온 문제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지나보면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주변에 바른 제자 하나 없는 결과로 끝을 맺게 된다. 문제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 누린 것 아니고 그냥 그렇다니까 참은 것이다. 그 ..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왜 그리고 무엇 때문에 안 되는 것일까?' 평신도의 말이 아닌 목사님들의 고백이었다. '왜 고통과 문제는 없어지지 않는 것일까?' 불신자가 묻는 이 말이나 그 목사님들이 겉으로는 드러내놓지 않는 그 말이나 본질적으로 같은 의미다. 힘들다는 말이고 힘이 없다는 말이며 힘을 얻고 싶다는 말이다. 왜 그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는지 근본적 이유는 못 잡고 있으면서 말이다. 그 근본에는 성경에서만 그 존재를 악하다 밝히는 사단이 자리를 잡고 있다. 무슨 말인가? 혹 나의 고통과 안되는 문제가 사단이 주는 것이며 내가 그 사단의 영향을 받는다는 말인가? 하나님 자녀가 아니라면 100%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옆에서 하는 말 즐겨듣곤 한다.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옆에서 막 떠드는 소리가 나서 귀를 귀울여 봤다. 본인이 교회를 다녀봤는데 목사가 어떻다는 말을 주로 하셨다. 사회와 나라의 여러 문제를 같이 거들면서 다 잘못되었다 성토를 하셨다. 그러게 그런 사람도 목사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다 저게 본질은 아닌데 싶었다. 겉모습, 그것도 자기가 본 모습을 전체라 생각을 하고 그게 진리인양 떠들고 계시구나 생각했다. 염려스러운 것은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일 사람들의 모습과 상태였다. 그것이 전부인 줄 알면 안 되는데 말이다. 하나님을 만나 함께하며 행복하도록 지어진 인간, 하나님을 만나지 ..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북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미국 대통령을 보며 부러웠던 적이 있다. 왜 하나님은 저런 지도자를 우리 나라에 허락하지 않으셨을까 한탄이 되었다. 저런 지도자를 키울 환경과 지도자가 없음에 또 실망이 되었다. 드러나는 문제를 보니 더 낙심이 되었다. 그런 대통령이 우리 후대들, 렘넌트들 중에 나올 수 있게 해달라 기도했다. 그런 후대와 렘넌트를 키울 수 있는 지도자 바로 내가 되게 해달라 기도했다. 다윗을 주시면 내가 사무엘 처럼 세계복음화에 당당히 쓰임받을 지도자로 키우겠..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내 마음처럼 되는 것 하나 없구나’ 이런 마음에 원망만 일삼던 때가 있었다. 왜 저렇지, 왜 그렇게 밖에 안 되나 싶어 낙심도 되고 나중에는 나와 그 사람들 모두 밉기 까지 했다. 내 중심에서 내 말만 했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한채 말이다. 저 사람이 모두 잘못했다고 말을 하게 되는데, 자세히 보면 내 책임과 잘못도 어느 정도 있는 경우가 많다.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말이 그래서 있는 것 같다. 나 중심에서 나를 위하는 쪽으로만 보는 것이 어찌보면 인간의 생존 본능이다. 그걸 진리라 여기며 그렇게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니 문제가 더 크게 된다. 예수님은 그런 답답함과 고립 속에서 살지 말라고 성령..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한 두 마디 쉽게 들었던 말들이 내 속에 각인이 된다. 그렇게 한 두번을 거치다 내 안에 뿌리를 내린다. 조금 더 반복이 되면 체질이 되고 체질이 되면 삶이 되어버리기에 쉽게 바꿀 수 없다. 잘못된 체질, 그들의 삶이 되어버린 체질이 틀렸다는 말이 아니다. 나 중심으로 내가 하려다 나를 위하여만 살게 된다는 것이다. 틀렸다기 보다 잘못된 것이고 그러다 영원한 재앙에 놓이게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음이다. 제발 바른 길이 있으니 그 길로 오라는 말과 함께 말이다. 예수님은 잘못된 체질을 바꾸는 방법을 오직 성령으로 우리에게 제시하셨다. 하나님의 역사 일어나야만 하는데 그 방법이 ..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생각을 많이 하면 좋은 점이 많다. 조금 생각해야 할 부분은 자기 길로 가게 된다는 것이다. 자기가 완벽하면 그 가는 길이 좋게 끝을 맺겠으나 자기라는 존재는 불완전하다는 것이 문제다. 생각 보다는 기도를 더 많이 해야 하고 기도 중에서도 조용한 시간이 필요한 이유다. 그렇게 기도와 조용한 시간이 필요한 다른 이유가 있다. 사람들은 사단이 만들어 놓은 영매 신전과 문화, 작품 속에서 살면서 그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단한 능력과 부를 가지고 사는 것 같으나 멸망이라는 시한폭탄을 가지고 사는 삶인 것이다. 그 속에 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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