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비판받기 싫어한다.일단 아프니까 그러는 것 같다.하지만 비판은 나의 한 부분일지도 모른다.내가 못 보는 부분을 보고 말해주는 것인데, 내가 못 보는 부분은 아마도 내가 감추고 싶어하는 상처와 연관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성경은 그런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는 자를 미련하다고 말한다.반면 지식 있는 자, 참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자의 근본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밝히고 있다. 경외라는 사전적 의미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영광을 인정하는 자가 가지는 거룩한 두려움’이다. 하지만 그 두려움의 진짜 의미는 겁에 질려 무서워한다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에 사로잡히고 압도당한다는 것이다. 일전에 팀 켈러 목사님의 책을 읽다가 하나님과 그 사랑의 크기에 눌려 숨이 막힌다는 뜻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고 맞..
스데반은 죽음을 선택했다.남들과 같은 선택을 했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었다.일제시대 신사참배 하는데 국가의식이라며 동조했던 각 교단의 핵심인사들처럼 말이다. 그에게 죽음은 항상 각오했던 일이었던 것이다.그의 마지막 고백을 보면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오히려 그의 죽음을 통해 바울이라는 전도자가 돌아오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복음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다 안다고 여겨지는 것 때문에 그는 죽음을 선택했다.자기 민족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왜 망해왔고 또 현재에도 어찌하여 로마의 속국이 되었는지를 알았던 그다.각종 병자와 거지 그리고 귀신들려 정신병 걸린 자들이 넘쳐나는 자기 나라의 백성들을 보며 영적 문제의 실체와 복음의 필요성을 절절히 느꼈던 그다.마가다락방에서 성령세례의 체험을 하면서 더욱더 ..
‘이민계'요즘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모임이라고 한다.한국을 떠나려고 준비하고 공부하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주고 받는다고 한다. 살기 힘들어진 지금의 상황이 구한말 시대와 같다고 하여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얼마나 어려웠으면 그런 말까지 써가며 답답함을 토로할까 싶다.참아 보라고, 그래도 꿈을 가지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마음을 더 짓밟는 말 같다. 그렇다. 대부분 어려운 것 싫어한다.살려고 몸부림치며 노력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나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죽을 줄 알면서도 위기와 죽음을 선택한 사람들이 있었다.초대교회 사람들이었다.그들을 두고서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 그들은 로마라는 대 제국의 속국민들이었다. 우리 나라가 일본제국에 속국당해 살았던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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