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향한 다락방, 24년 11월 첫째주에

1_두 망대의 싸움이 우리 안에서 계속됩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인데, 나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나도 모르게 원래 살았던 대로 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따라는데, 육신으로는 세상의 법, 옛날 나를 다스렸던 법대로 살고 있는 겁니다.

 

2_이미 만들어져 있는 사단의 망대와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망대가 서로 부딪힙니다.

복음보다 더 강하게 각인된 것, 그렇게 충격이 되고 감동이 된 것이 먼저 내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복음이 아닌 다른 것, 정확하지 않은 비슷한 것, 망하고야 마는 틀린 것이 나를 황폐한 영적상태로 몰아갑니다.

말씀이 아니면 그 망대를 깨뜨릴 수 없고, 기도로 새로운 하나님의 망대를 세워가야 합니다.

사람 살리는 데 방향을 맞추고 하나님의 망대 세우기를 소원하면 어느 덧 전도의 응답 누리게 됩니다.

 

3_하나님의 자녀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것 확신해도 됩니다.

아무리 내 안에서 두 망대가 싸우더라도, 또 사단의 망대가 우세하게 보일지라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법적 해방을 받을 사람들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 묶여있었으나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해방받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만 있으면 되는 사람들 입니다.

 

4_우리가 원치 아니하는 사단의 망대를 따라가는 것 당연한 일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 묶여서 죄인으로 마귀에게 속아 진노받을 수밖에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행복하다고 말을 하지만 본래 행복을 가져본 적 없기에 행복감만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하나님과 함께 있어야 참행복할 수 있는 인간이 마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는 것 자체가 죄이고, 불행 입니다.

 

5_생명 그리고 성령의 법으로만 해방받을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묶이면 그 어떤 수를 써도 안 됩니다.

법은 법으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시어 속하시고, 믿기만 하면 구원하겠다는 법을 만드시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셨습니다.

 

6_이제는 싸울 것 아니라 누려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기만 하면 됩니다.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기로 하셨기에 그가 나를 이끄시는 길 속에만 있으면 됩니다.

세상 끝날까지 그분의 인도를 받으면 완전하고 완벽하고 영원한 복을 누리게 됩니다.

 

7_사단이 무릎꿇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두 망대의 싸움 속에 나가 떨어져 결국은 사단이 승리하는 것을 우리가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으로 복음을 발견하고, 기도로 유일성을 누리고, 전도로 재창조 작품을 만들어가며 사단 무릎 꿇려야 합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받았는데도 내 실제와 삶에 아직도 묶여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사단의 전략 깨뜨려야 합니다.

생명의 성령이 법으로 해방받는 절대해방의 축복을 누리며 사단을 무릎꿇리는 응답 누리게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