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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사무엘은 어릴 때 어머니와 떨어져 성막에서 자랐다.
그 때 대제사장은 엘리였고 그의 아들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제사장으로 일했다.
그 아들들은 명성이 자자했다.
성전에서 못된 짓을 하기로 말이다.
그런 일들을 엘리는 아는지 모르는지 지나쳤고, 그 일들을 사무엘은 보고 자란다.

어린 사무엘이 그런 일들을 보고 적잖이 충격을 먹을 수 있었으나 오히려 언약궤 옆에서 자며 기도한다.
그러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장차 되어질 일들을 듣게 된다.
일년에 한번 만나는 엄마이지만 그 만남을 통해 니가 왜 여기에 있어야 하는지를 들었을 것이다.
어렸지만 자기가 왜 이곳에 있어야 하는지를 알았던 사무엘은 자기의 전생을 그 이유에 드렸던 것이다.

가나안 정복이후 14대의 사사를 거쳐오면서도 주변 나라들에 괴롭힘을 이겨내지 못했고, 특히 블레셋으로 당하는 괴로움이 컸다.
그런데 사무엘 시대에 그 전쟁과 괴롭힘이 끝났다.
그가 키워낸 다윗이라는 왕을 통해 오히려 블레셋과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는 일까지 이뤄냈다.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며 그것에 왜 올인해야 하는지를 알았던 사람, 다시 말해 24를 알았던 사람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목사로서 해야할 일이 과연 무엇일까 하는 물음에 모델이라 생각한다.
목사는 성도가 영적인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도록 힘을 줘야 할 사람이다.
그게 목양이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문제는 왜 왔으며, 성도를 왜 그 세상 속에서 살아가게 하시며 무엇하기를 원하시는지를 바로 알리는 것이다.
사무엘은 그 언약의 총체를 언약궤로 종합했고 그것을 다윗에게 전달했으며 그 언약이 성취되도록 24 했던 것이다.
아무리 다른 것 잘해도 맡겨진 성도에게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만 주시는 언약과 그 언약 이룰 힘 얻게 못 해준다면 목사의 24시 못하는 것이란 말도 된다.

나는 왜 다윗을 안 붙여주십니까?
그렇게 기도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 나에게 맡겨진 영혼들이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가치없게 보일지는 몰라도 그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축복 발견하고 그 축복으로 살아가도록 만들겠습니다.
나는 그 천명 전달하기 위해 말씀과 기도에 24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업과 현장에 나의 생과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 다드려 살리는 일 하게 하옵소서!”

24, 나의 업으로 부르심에 합당한 일을 올인하는 것
- 목사로 부르심을 받은 나는 말씀과 기도에 올인하는 것이 24
- 맡겨진 영혼이 아무리 적어도 그 사람들을 바로 세우는 것이 목사의 24
- 사람을 살리지 못하는 목사는 이 땅에 있어야 할 이유 없는 목사다
#24 #살리는것이다 #맡겨진영혼 #하나님주신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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