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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기도수첩이 내게는 필요가 없었다.
해도 별 표시도 안 나고 하기도 그다지 내 마음을 울리는 좋은 글로 엮어진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소리가 그 소리였고 전부 예전에 들었던 메시지 아니야 하는 마음이 컸다.
기록은 하지 않았고 당연히 달이 지나면 모으지 않고 버렸다.

이제는 기도수첩이 없으면 안 된다.
예전보다 기록하는 양이 많아져서 그런 것이 아니다.
말씀이 어떻게 우리 전체와 교회 그리고 나를 인도하고 계시는지 기도수첩을 하지 않고는 감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기도나 묵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나만의 길에서 내가 편하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했다.
개인적인 유익은 있었을지 모르겠으나 교회와 전체의 방향에서 난 멀어져 있었다.
돌아보니 유익은 커녕 나는 예전 상태 그대로고 나를 만나는 사람은 변화 하나도 일어나지 않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전도자의 대열에 서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탈해 있었던 것이고 낙오되어 있었던 것이다.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적용하는 삶을 사는 것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말씀의 흐름과 전체의 방향 속에서 이탈되어 있는데 그것과는 상관없이 살고 있지 않냐는 말이다.
아무리 성경을 읽고 기록하고 신학 공부를 열심히 해도 열매 일어나지 않고 일어나도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면 조금 생각해 봐야 한다는 말이다.

이 시대의 절대적 필요를 보고 그 대열에 있어야 한다.
절대적인 응답을 받을 수 있는 대열에 서야 한다.
살아남을 수 있는 비밀 가진 남은 자로 그 대열을 지속시켜 나가야 한다.
그렇게 하나님이 만들어가시는 대열 속에 서는 것이 전도자의 지속이다.

최고의 가치를 발견해 일심하고, 생명걸 가치를 발견하여 전심해야 한다.
그 가치가 지속되도록 전도자의 대열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나를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도수첩을 하면서 말씀을 흐름을 타게 되면 영적인 힘을 얻게 될 것이고, 그러면 지속될 것이다.
2017년 많은 의미가 있을 수 있겠으나 그대가 진정 전도자의 대열에 서기를 축원한다.

“전도자의 대열에서 이탈되지 않고 지속하게 하옵소서!”

지속, 전도자의 대열에 서 있는 것
- 자칫하면 이탈되더이다
- 내가 잘 해서 들어가는 것 아니고 하나님이 은혜로 들게가게 하셔야 한다
- 말씀의 흐름 속에 들어가는 노력을 하다보면 그 은혜가 임한다
#지속 #전도자의대열 #내노력아닌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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