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사람은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살면서 절감한다.
특히 나를 보면 더 그런 거 같다.
어떤 대단한 기회가 오거나 외부의 충격이 아니면 바뀌지 않는거 같다.
나무도 보면 뿌리를 깊게 내린 것일수록 파내기도 힘들고 파내서 다른 곳에 옮겨심은다한들 다시 살려내기 힘들다.
인생의 년수가 많아질수록 깊게 뿌리내려있는 것이 있다.
그 무언가에 말이다. 
뿌리내려진것은 열매를 맺어 ‘삶’이라는 나의 체질을 만든다.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과 연결되어져 나오는 것이 체질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자기 체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다.
뭔가 일이 잘 풀려주면 좋은데 그렇게 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다른 능력이 내게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이 못 보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려져야 한다.
늘 같은 수준으로 늘 보는 것만 보다가는 도저히 나를 가두고 있는 우물을 벗어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그 날을 준비하고 예비해 두셨다.
빛과 소금으로 부른 내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증거하는 그 날을 예비해 두셨다.
복음의 가치도 인정치 않는 능력자들을 통해 하나님은 일 하시지 않으신다 하신다.
연약하나 아무런 배경 없으나 영적문제와 저주 그리고 재앙 그리고 사단의 권세를 완전히 멸하신 복음, 그 하나를 가장 가치있게 보는 나를 통해 나의 체질 정도가 아닌 세계를 변화시키겠다고 하신다.

상처에 헤매일 시간 없다.
환경이 나를 옥죄어 올 것이나 그것에 내 중심을 드려 당해줄 이유 없다.
가진 것 없어 절망이 나에게 덮여올 것이나 그것 때문에 망하지도 죽지도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작은 기도가 시작되길 원하신다.
"나를 빛과 소금으로 부르신 주님, 나는 이 복음을 전할랍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라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20160203(수), 체질(사도행전 1장 8절)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무당집, 기도가 절로 된다.




728x90
250x25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