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2일(화) - 소제를 드릴 성전과 성도(레2:1~16)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2)

 

[ 오늘의 말씀 ] - [ 감사 아는 자가 드리는 예물(헌금), 살리는 응답 가져온다 ]

1. 구원받은 것, 인도하시는 것, 예배하게 하신 것만 봐도 감사할 수 밖에 없을 것

2. 특별감사 헌금 드린 것 같은데 그 작은 것으로 교회도 살리고 세계복음화도 한다

3. 결코 작은 것 아니다. 후대와 세계선교의 기념비다

 

[ 오늘의 전도(일정) ] 

09:00~10:00 주간 메시지

10:00~12:00 베트남어 공부

13:00~16:00 화요집회(온라인)

16:00~18:00 기도수첩/묵상글

19:00~21:00 1만보 걷기

21:00~22:00 독서

 

[ 오늘의 기도 ] - [ 구원의 축복 속에 부르심 감사합니다. 작은 것이나 나의 모든 것 살리는 감사 드리게 하소서! ]

1. 베트남 복음화가 237 복음화 ; 베트남 100만 제자와 주한 3천제자, 300지교회(300지역-5인 1조), Viet Town RUTC

2. 세선교회와 DER-Mission ; Phong, Bich, The Luc, Quang Tung, Levi, Hieu, Thuy와 가족, 중현, 수훈, 나의목 집사와 가족, 우리 가족

3. 자료지교회(논현중, 연수역, 인천대, 인하대, 성동구, 안산역, 화성)

 

[ 오늘의 묵상 ]

 

'감사'

감사할 조건이 없어 보이는데, 늘 감사로 넘쳐나는 사람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삶은 안정되어 있고 갈수록 풍요롭게 됩니다.

감사할 조건이 넘쳐나 뵈는데, 늘 불평으로 가득찬 사람 있습니다.

가진 거는 많은데 뭔가 불안해 보입니다.

그 가진 것 갈수록 없어지는 것 보게 됩니다.

 

감사는 우리의 영적상태에서 나오고 바꾸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은 광야를 지나가며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원망에 빠졌습니다.

심지어 반역을 꾀하고 모세에게 대항했던 자들도 있었습니다.

감사, 그 반대 것으로만 충만했던 그들의 영적상태 그들이 걷고 있는 광야와도 같았습니다.

 

광야생활 하며 모세보다 더 회막에 오래 남아 기도의 비밀을 누렸던 여호수아,

자기와 같은 위치에 있었지만 지도자가 된 친구 뒤에 보이지 않게 배경이 되었던 갈렙,

그들은 믿음을 고백했고 감사로 충만했습니다.

노예 살이 계속해야 하는데 하나님이 유월절 어린 양의 피 바르게 하시며 해방시키시지 않았냐, 

자유인이 되었으니 이제 그냥 죽어도 여한이 없는데 가나안까지 이끄신다 하시지 않느냐,

우리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시며 물과 그늘과 따듯함을 주시지 않느냐

그들의 감사는 그들의 영적상태였고, 그 영적상태는 가나안 정복이라는 응답으로 이어집니다.

 

화제와 함께 드려지는 소제, 곡식으로 드리는 것이기에 작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작은 것 중에 남은 것으로 제사장의 일을 지속하게 했습니다.

작은 것이었으나 그 예물은 제사장에게 성막에서 언약궤를 지키며 불을 밝히고 향을 키며 제사 드리는 일을 쉬지 않게 했습니다.

작은 것 드린 것 같았으나 가장 중요한 일을 지속하게 하는 일을 한 것입니다.

 

다니고 있는 교회가 작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교회가 없어지고, 다른 작은 교회들도 없어지고, 그러다 교회가 없어져버리면 어떻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흑암세상이 되고, 악신에 충만한 자들의 세상이 되어 결국 교회와 성도들, 우리 후대들이 죽게 됩니다.

별 것 하는 것 없어 보이는 우리 교회, 그 속에 힘 없어 보이는 우리 목사님, 미래 없어 보이는 렘넌트, 아무 것도 못하겠다는 성도들

작은 감사가 그들을 바꿀 수 있고, 그들을 언약 속으로 이끄는 발판이 됩니다.

 

특별감사의 여정 속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영적상태로 빛의 경제를 이끌고 살리는 응답 속에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