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R-Mission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가족마저 포기한 사람들 만난다. 그러고 싶었겠는가마는 너무나 짐이 되니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실패로 가기 전에 전도자를 만나 복음을 받았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어 안타깝다. 의외로 그런 사람을 많이 만난다는게 더 안타깝다. 누군들 성공하고 싶지 실패를 하고 싶겠는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실패될 수 밖에 없는 상태에 머무르게 되버리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 흑암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흑암문화를 가지고 좋은 것 주는 척 하면서 사람들을 저주와 재앙 속으로 이끄는 존재 사단이 건재하기에 더 빠져나오기 힘들다. 그..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좋은 사람을 만나야 내 인생이 바뀔 것 같다. 좋은 교회를 만나야 내 신앙생활이 값어치 있을 것 같다. 좋은 설교를 들어야 내 믿음도 좋아질 것 같다. 그럴 것 같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 그런 좋은 사람, 교회, 설교는 없다고 봐야 맞다. 나를 찾지 못해 내가 누구인지 확인이 안 되니 자꾸 뭔가가 필요하다 느낀다. 나를 찾으려는 노력을 해보지만 그렇게 찾은 나가 진짜 맞는가 싶기도 하다. 하나님이 만드신 나를 찾아야 한다. 믿음의 영웅들을 보며 모델을 삼지 말고 그들을 사용하신 하나님과 그 역사를 먼저 봐야 한다. 이 세상에 나를 보내신 유일한 이유와 그 이유에서 오는 축복을 놓치기 때문이다. 그들보다 더 정확하게 복음이 선포되고 있는 시..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도 크고 견고할지다로 여호와께서 나와 함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쫒아내리이다 하니” 멋있는 사람이란 이런 사람이다. 사람을 이용만 하지 않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위기가 왔을 때는 나설 줄 아는 사람이다. 살리는 사람이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느껴지는 것이 있다. 대부분 불신앙에 잡혀있다는 것이다. 그 한 사람의 상황과 배경을 보면 그 말이 맞는 경우도 있다. 조금만 시선을 넓혀보면 틀린 이야기일 것인데 하는 안타까움이 남는다. 사람의 믿음은 실현되는 힘이 있고 전달되는 능력이 있다. '저 사람은 저래서 안 되요. 이게 맞는 거에요!’ 맞는 말이나 불..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었고 가장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기도 했다.나에게도 항상 그 질문이 어려웠으니 말이다.막막하고 애매한 상황 늘 나에게는 피하고만 싶은 것들이었다. 하나님과 24시 하면 자연스레 그 질문의 답 찾아진다.그렇게까지 안 해도 말씀의 흐름 속으로 들어가면 답 얻어진다.답이 오지 않더라도 막막함과 답답함이 상..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살다보면 세상에는 참 이상한 일들이 많이 있다는 것 깨닫는다. 그렇게 악한 일을 한 사람들은 잘 살아남아 있고, 일평생 누구 하나 괴롭히지 않은 사람들은 이상하게 되어 못 살고 있다. 그 악하다 생각되는 사람이 더 승승장구하고 권력을 잡아 압제를 가할 때면 하나님이 있나 싶다. 하박국도 그런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시대에 살았다. 개혁을 잘 해나가던 왕이 죽고 그 아들이 이어 왕을 하고 있었으나 강대국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그 동생을 왕으로 세워놓고 자기들의 말을 잘 ..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1~2)” ‘나를 찾으라’아름다운 말로 시작해 이렇게 끝을 맺는다.‘너는 곧 신이며 하나님이다’지금 세상이 흐르는 영과 지식의 흐름이다. 영적인 존재이면서 영적인 것을 잘 모르니 그런 흐름에 휩쓸려 간다.휩쓸려가다보면 그 끝에 재앙이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다.근대에 일어난 하나님을 부정하고 인간의 지성을 의지하는 흐름은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끝을 맺었다는 것 보면 쉽게 알 수 있다.그 흐름이 모양만 달리해 일어나고 있다. 나를 찾아야 하겠으나 하나님이 이 세상에 있게 하신 ..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니라”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아버지가 술을 너무 많이 드셔서 고민이 된다면 하나님께 간절히 또 간절히 기도를 해봐라. 하나님은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신단다." 한 때 그 말이 나에게는 빛이 되었다. 내 사정을 알고 나에게 힘 주는 말을 해주신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는 실망도 많이 했다. 하지만 캄캄한 ..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고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지?’‘나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누구나 할 수 있는 질문이고 정당한 것들이다.조금 더 생각해보면 그 질문들은 답이 없음을 알게 될 것이지만 ‘하나님은 왜 그렇게 되도록 놔 두셨을까?’‘하나님이 이렇게까지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앞의 질문에 ‘하나님’만 들어간 것 처럼 보이나 정답으로 인도받게 될 것이다.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그냥 세상 살다갈 사람이 ..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세상은 흑암이 장악한 곳이라 성경은 말한다.그 세상을 우리 하나님 자녀들에게 현장으로 주셨다.그냥 이냥저냥 살지 말라는 뜻에서 그러신 것이다. 하나님이 없다하니 다른 것 섬기며 복을 달라한다.다른 것도 성에 차지 않는지 자기들이 하나님이 되겠다 한다.하나님이 되려는 방법을 갖가지로 찾는 것이 세상이다.그 세상에서 하나님 믿는다 밝히는 것 조차 힘들다. 잘못되었다 생각만 해서는 그 세상에 시달기만 할 뿐이다.그 잘못된 영적인 흐름 바꿀만한 '다른 힘'이 있어야 한다.복음 안에서 ‘나'를, 기도..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속지 않아야 한다.속아도 속았다는 걸 알면 된다.적어도 속았다는 사실도 모른채 그것이 전부인양 사는 사람들처럼 살지 않게 된다.하지만 속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길이다. 자신에 대해 자기가 제일 많이 알고 잘 안다고는 하나 제일 모를 수 있다.외부에서 가져다 준 기준에 의해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에 길들여 있기 때문이다.그 외부라는 것에 사단이 만든 것도 포함된다고 생각해보면 끔찍한 일이다.그런 의미로 속지 말고 속았어도 알아채라는 말이다. 어려움이 오거든 해결하려 애쓰는 것 이전에 하나님이 만드신 나를 찾길 힘쓰라.갈등이 오거든 풀려고 애쓰는 것 이전에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을 찾으려 애쓰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