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행복은 창1:27-28에 알리신 것처럼 하나님과 함께하며 하나님이 주신 축복 누리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아무런 일이 생기지 않고 건강하고 평화롭게 살고 기쁨과 만족감을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찜통같은 더위에 시달리다 시원한 에어콘 밑으로 들어가거나 냉수를 먹는 것과 같은 겁니다. 지옥 배경 속에 시달릴대로 행복이라는 잠깐의 만족감의 시기가 지나가면 또 다시 지옥 배경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2_하나님을 가장 잘 믿는다 했던 이스라엘은 왜 7번 재앙을 당했을까요? 복음을 먼저 주셨는데, 그 복음만 앞세우지 않고 다른 것 앞세우며 놓쳤기 때문입니다. 이 복음을 너희가 먼저 누리고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나눠주라 먼저 부르시고 축복하셨음에도 자기들은 선민이라 자부하며 이방인들을 무시했습니다. 재앙을 당할 수밖에 없었으나 하나님은 복음을 소중하게 여기고 붙잡은 남은 자들을 통해 세계를 살리는 복음화 이루십니다.
3_에스더서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갑작스런 몰살위기를 만난 언약 백성을 지키시는 내용입니다. 언약을 주신 하나님이 언약을 성취하시며 언약백성을 승리하게 하십니다. 만약 언약을 가진 백성이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리면 언약의 주인공인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리스도라는 언약을 증거할 백성은 언약을 먼저 가진 이스라엘 밖에 없었기에 사라지게 가만두고 보실 수 없었습니다.
4_우연 같았으나 그 우연을 통해 그리스도가 오셔야만 하는 절대계획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단 한번도 나오지 않은 에스더서, 언약을 선택하지 않았음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지키십니다. 언약백성을 위해 역사를 움직이셨고, 그 역사의 주인공은 그리스도 이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단은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을 막는 계획을 세웠으나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은 언약 가졌다는 그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언약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5_민족 말살의 위기에서 벗어난 이스라엘은 부림절을 제정하고 축제를 즐깁니다. 부림절은 죽음에서 해방되고 원수를 멸한 날이었습니다. 부림절은 그리스도께서 슬픈 날이 기쁜 날로 바뀐 참선지자로 역사하신 날, 죽음에서 해방받는 참제사장으로 역사하신 날, 적 그리스도의 상징인 하만을 꺾으시며 참 왕으로 역사하신 날이었습니다.
6_에스더의 생명건 결단이 있었기에 그 모든 역사가 가능했습니다. 재앙 만났는데 나, 우리 가족만 홀로 잘 살 수 있을까요? 나, 우리 가정과 가문, 내가 먹고 살고 있는 지역, 내가 가야할 세계현장, 그 모든 것을 살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감람산에서 가르치신 기도를 24로 누리며 25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기다리고 영원 응답의 시작 전환점을 가지게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