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향한 다락방, 25년 4월 셋째주 부활주일에

 

1_그대의 애창곡은 애가인가요 아니면 찬양인가요?

원통하고 분하고 힘들고 어렵고 불안하고 또 뭔가가 막연하게도 늘 그립다면 그대의 삶에는 늘 애가(슬픈 노래)가 있을 겁니다.

기쁘고 힘나고 행복하고 그리고 감사가 늘 넘쳐난다면 하나님만 아니라 늘 주변과 환경에 감사하는 찬양가가 넘쳐날 겁니다.

 

2_내 삶에도 늘 애가가 넘쳐났습니다.

교회를 다니는데도, 복음을 알았는데도, 전도를 하고 있는데도 그랬습니다.

말씀은 살아있다고 했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응답이 내게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 내가 받고 있는 축복을 확인하고, 내가 응답받을 성령의 역사를 알고나니 내 안에서부터 살아나는 응답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어느 날 내 삶에는 찬양이 넘쳐나는 것 확인했습니다.

 

3_시편은 말씀을 응답으로 누리며 그리스도의 나라를 기다리는 하나님 백성들의 ‘기도책’ 입니다.

시편의 앞 부분에는 애가가 많지만 뒤로 갈수록 찬양시가 많아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를 기다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보이며 인생 속에 어떤 응답을 주시려 하는지 보여주십니다.

애가와 찬양시를 통해 율법과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고, 믿음과 소망을 노래합니다.

 

4_그리스도와 그가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기도하면 됩니다.

그 뒤에 따라오는 응답은 우리의 삶과 현장에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응답으로 가득차는 것으로 옵니다.

나는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믿음으로 그리스도께서 역사해달라 기도만 했는데, 돌아보니 그 모든 문제가 나를 죽이지 못했다는 사실 발견하게 됩니다.

나중 보니 그 어떤 문제도 내가 가진 복음을 막지 못하고 또 복음을 증거하는 서밋의 자리로 옮겨졌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5_시편은 그리스도로 오실 예수님에 대해 집중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승리, 부활, 고난, 영광, 통치, 심판에 대해 그 어떤 구약보다 자세히 밝힙니다.

또한 어두움이 덮힌 세상 속에 빛이 되셔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심을 알리십니다.

 

6_그리스도는 부활하셔야만 합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시지 않으시면 그리스도가 될 수 없는 당연성 때문이고, 보혜사 성령님이 오셔야 할 길을 열어주셔야 하는 필연성이 있어서고, 마귀의 일을 멸하시기 위한 절대성의 이유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셨기에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고, 그가 가르치신 것 그대로 붙잡고 기도하면 그대로 응답하십니다.

만약 그가 부활하시지 않았다면 그의 말씀과 가르침은 죽은 것이 되버리고, 그를 믿을 필요 없어지는 겁니다.

 

7_우리가 가질 소망은 부활의 소망입니다.

성경은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말하며 부활체로 변화되어 천국에서 살게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잠시 이 세상에 소풍와 있는 것이고 본향은 따로 있습니다.

영원히 누릴 천국의 축복 속에 과거, 오늘, 미래를 보시고 부활의 소망 누리게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