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왜 그렇게 무기력 했을까요? 그렇게 당해야 할 만큼 뭘 크게 잘못했던 걸까요? 큰 행복을 바라고 사는 생이 아니었고, 그냥 남들 가지는 평온한 삶을 바랬을 뿐이었습니다. 성경을 통해 내가 누구이며, 내 문제가 어디서 왔고,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알고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2_하나님이 우리 생을 주관 하신다고 할 때 하나님의 의도와 맞아져야 우리의 상처 많았던 과거 해석됩니다. 재앙으로 주신 것이 아니라 평안과 미래와 희망을 주시려는 것이었다 하십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이루려 하심이었고, 빛을 발하는 파수꾼으로 세우려 하심이었습니다. 뼈다귀에 불과했던 생을 다시 살리셨고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전 세계로 흘러보내는 통로로 사용하려 하심이었습니다.
3_우리는 언약 백성이고 하나님을 믿는데 왜 우리는 포로 되어야만 했는가? 열왕기서는 이 질문에서 과거를 돌아봅니다. 왕들의 죄악때문이었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 결론을 내립니다. 왕은 나라 전체의 운명을 좌우하는 직책인데, 온 나라가 하나님을 떠나 네피림 문화를 극렬히 따르도록 앞장섰기 때문이라 밝힙니다.
4_열왕기의 시대는 삼중직 무용지물의 시대였습니다. 삼중직의 모양은 갖추었으나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재앙과 멸망과 전쟁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의 여정을 기준 삼으셨는데 그 기준에 맞는 왕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여정, 즉 그가 가는 길을 보면 그가 언약을 진짜로 믿고 따르려 하는지, 그러려고 흉내만 내는 것인지 드러납니다. 우리의 여정은 우리의 삶이 축척된 경로이고, 우리의 삶은 우리가 가진 언약이 인도하고 역사하고 열매맺는 것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5_완전한 왕이 없었고, 선지자의 말은 듣지 않았고, 제사장은 권력과 야합했습니다.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냈으나 너희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하시며 이스라엘 패망의 원인을 밝히십니다. 우리는 오늘의 여정을 그리스도의 삼중직 누리는 것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7_이제 미래 방향 이정표를 237과 5천에 둬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메시야 왕국을 세우고 237-5000 열방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런 하나님의 계획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을만큼 악했기에 전쟁을 일으키고 포로로 보내셔서 그 계획을 이뤄가십니다. 초대교회에서야 이뤄졌던 하나님의 계획, 우리는 회복하고 그 방향에 우리의 생의 이정표로 둬야 합니다. 응답으로 주신 과거를 발판삼고 그리스도께서 삼중직으로 역사하시는 능력을 오늘 찾아 누리며 237과 5천 종족을 향해 복음 증거하는 증인으로 생의 방향을 잡는 결단이 그대에게 시작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