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1(수) - 평범함 속의 위대한 일(사무엘상 3장 19절)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어려움이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
이만큼 노력했다 자부하는데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이유는 뭘까?
안정을 찾지 못하고 늘 겉돌지 않는가?

위대함이 주는 허상에 갇혀서 그렇다.
위대한 일은 위대하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함 속에 묻혀있다.
도깨비 방망이 같은 것으로 확 바꾸고 싶다.
빨리 바꾸고 싶고, 위기와 문제의 순간을 벗어나고 싶기만 하다.
하지만 진정한 위대함은 평범함의 지속에 있고, 그 지속에서 온다.

미래가 좋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려면 오늘부터 좋아야 한다.
오늘을 성공시키면 좋게 된다.
성공 이전에 오늘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야 한다.
매일 내게 찾아오는 오늘, 평범할지 모른다.
그 평범함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냈던 사람들은 반드시 성공했다.

반대로 큰 사건이 오기도 한다.
진정 위대함을 이때 찾아야 하는데, 다들 뒤로 숨는다.
당황하거나 흔들려버린다.
큰 사건은 감당할 수 있는 자들에게만 온다.
단단한 그릇으로 만들기 위함이기에 속지 않아야 한다.

평범에서 행복을 찾고, 일상에서 가치를 찾아라!
위대함으로 가게 되고, 응답이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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