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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 매일묵상/2017

1205(화) - 감사(단6:10)

Dman 다그대 2017. 12. 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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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 죽는 것 알면서도 감사가 나올 정도 되야 하나님의 자녀다 ]
- 조건을 따져서 감사하고, 응답이 보여야 기뻐할 수준이라면 어디가서 살아남지 못한다
- 보이지 않는 것을 바꾸는 힘 가지고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 내 안에 담긴 것부터 바꾸어야 그 힘이 생긴다
#살아남을수있어야 #담긴것바꾸라 #내삶

교회 다니는 사람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응답 없이 그냥 교회 다니는 사람과 응답 받으며 누리며 교회 다니는 사람
응답 없이 다니면 세상에 재미 없는 곳이 교회입니다.
뭐 하라는 것 없고 뭐 하지 말라는 것만 넘쳐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응답을 받으며 교회를 다니면 그렇게 재미있는 게 신앙생활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같은데 왜 응답을 받고 못 받고의 차이가 생기는 걸까요?
구원받은 영혼의 상태는 하나님의 자녀로 같습니다.
그 영혼 속에 담긴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영혼의 겉모습과 그릇은 바뀌었지만 속 내용이 바뀌질 않은 겁니다.
응답은 우리 안에 담긴 것 때문에 옵니다.
안에 담긴 것이 바뀌질 않고 예전 것이니 예전의 응답만 옵니다.
예수 믿고 바뀔 것을 기대했는데 아무런 변화나 응답이 없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입니다.

여기서 또 큰 실수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깁니다.
뭔가 큰 이벤트나 능력있는 사람을 만나면 내 안에 뭔가가 담기고 바뀌질 않겠냐하는 것입니다.
막연한 기대감일 뿐이지 절대 그렇게 해서 바뀌질 않습니다.
담기는 것은 삶과 연관이 있고 그 삶도 지속되는 가운데 변화가 일어난 정도로 담기게 됩니다.

교회와 신앙생활 중에 반복되면서 삶과 연관이 되는 것이 ‘예배'와 ‘기도’입니다.
그 두 가지를 제대로 하면 내 안에 담긴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예배와 정시기도 속에 세 가지를 담아야 합니다.
'복음의 능력, 기도의 비밀, 생을 건 결단'

담기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능력이 나타나게 되고, 능력이 나타나면 응답이 오게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고 세상과 사단의 종노릇에서 실제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후대에게 강조해야 할 것이 있다면 이 힘을 얻어 어딜가든 살아남아 하나님 나라를 임하게 만드는 비밀입니다.
그대가 먼저 그 힘을 얻고 변화되는 응답을 받아 그대 주변에 그대로 전달하게 되길 축원합니다.

“어디에 있든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는 비밀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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