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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 항상, 모든 것 그리고 영원히 누릴 배경, 하나님 나라 ]
-허상은 틀린 것, 벗어나라, 하나님의 자녀지 않는가?
-모든 일, 사건에 하나님의 나라 임하는 것 날마다 꿈꾸라
-나를 묶어 고정시켜놓은 것들에서 벗어나 기도하며 기다리라

#배경
#하나님나라
#난하나님자녀다


몇 년전 사역하던 교회를 사임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쉬웠고 억울하기도 했고 잘 되었다 싶기도 했습니다.
답답해서 아무 일도 못하겠어서 메시지만 주구장창 들었습니다.
그러다 제 마음 속에 찾아진 언약이 ‘하나님의 나라’ 였습니다.

혼자서 집중훈련을 그렇게 하고 있는데 하나 둘 만남이 이뤄졌고 한 선교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2년간 잘 진행되는가 싶었는데 위기가 다가왔습니다.
더 이상 들어오지 않아도 된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갈 수 있는 배경도 사라졌습니다.
또 다시 답답함과 억울함 그리고 낙심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다 10여년전 서울에 올라오게 된 때를 떠올려 봤습니다.
신혼이었는데 집사람은 서울에 있고 혼자 시골과 서울 집을 왔다갔다 했을 때입니다.
그러다 아내를 지도해줬던 목사님의 제안을 받고 서울에 있는 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사역하던 시골 교회에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급하게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그 때 내가 올라오지 않아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번 큰 곳에서 사역하고, 큰 교회에서 사역하며 크게 한 번 사역해보고 싶다는 허상에 잡혔던 겁니다.
열심히 했고, 처음에는 잘 되었는데 나중 갈수록 안 되졌던 걸 보면 말입니다.
아마 그 선교지도 10여년전과 같은 마음으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나도 되는구나, 나도 이제 되겠구나, 이런 마음이 순간순간 올라왔고 흡족해 했거든요.
그러다 막히고 안 되는 걸 경험하니 답답하고 억울하고 낙심이 되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데 그 때 받은 메시지들이 나의 마음을 주물렀다는 겁니다.
깨닫게 하시고, 위로 하시는데 허상이라는 것 깨닫게 하셨고 나의 불신앙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하셨습니다.

해결하고 풀어야하겠으나 그거는 뒤로 하고 먼저 누릴 게 ‘하나님의 나라’ 입니다.
안 되고 없고 모자라서 내가 지금 이렇구나 하는 낙심, 우리의 마음이기도 하지만 사단의 소원입니다.
속지 말고 허상에서 벗어나 언약 잡고 하나님의 나라 누리는 것이 우리가 지금 누릴 배경이고 항상 그리고 영원히 누릴 배경입니다.
그대를 묶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 누리는 배경 속에 들어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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