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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 매일묵상/2017

1216(토) - 무능력(빌4:19)

Dman 다그대 2017. 12. 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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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 확실하지 않으니 빠져나올 수 없다 ]
- 무능력은 확실하지 않은 나의 상태에서 온 것
- 내 상태가 확실해지려면 ‘갈등'에서 벗어나야 한다
- 언약을 확실히 잡으면 갈등 벗어나게 된다, 언약 확실히 잡는 것이 그래서 먼저다
#걱정마라 #확실한언약부터 #길동초확장주교_벽트리

예전부터 제 고민은 별 게 없었습니다.
'왜 이렇게 잘 안 되는 거지?’
우리 집 상황이 그러니 난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살았기에 실패가 다가오는 것 참기 힘이 들었습니다.
내 스스로도 잘 감당하기 힘든 무능력 속에 있었는데 참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5년의 군대 생활 기간 무능력은 정신력으로 이길 수 있다는 걸 모시던 지휘관을 통해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 정신력으로 목회는 잘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잘 풀리는데 나중까지 가는 힘이 생기질 않았고 나중에 가면 더 꼬여있었습니다.
내가 이 목회 일 해야 하나 하는 고민 참 많이 했습니다.

말씀을 지속적으로 듣고 녹취하고 누리길 시작하면서 언약이 확실하게 붙잡히길 시작했습니다.
'나를 전도자로 부르셨구나, 나를 목사로 세우셨구나, 나를 통해 세계복음화 하시려는 거구나!’
내 상황은 정말 그런 확신을 가질 만한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말씀 흐름 속에 있으면서 어느 순간 언약이 확실히 잡히니 고민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업이며 현장이라는 것, 알고는 있었습니다.
교리였고 지식이었지 나에게는 언약이 아니었습니다.
나를 향한 언약이 희미하니 응답도 희미하고 내 상태도 희미했던 겁니다.
그런 상태로 감히 목회를 하겠다고 했으니 잘 될 턱이 없었던 겁니다.

V국과 인천의 세선교회, 그리고 우리 집에 있는 길동초 확장주교와 영혼들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것이라는 언약이 붙들리니 얼마나 소중하게 보이는지 모릅니다.
서밋 되어 있는지는 몰라도 다가오는 문제들이 나에게는 별 문제로 보이질 않고 응답으로 보이니 지속되는 걸 보게 됩니다.

뭐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를 찾는 것보다 내가 어떤 상태로 그 질문을 찾는지를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현장과 사람 그리고 업, 그 언약이 나에게 확실한 상태로 물으면 응답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 언약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로 자꾸 질문하면 어느 덧 불신앙의 서밋이 되어있게 됩니다.
그대에게 주신 언약, 확실한 상태가 되길 바라고 그 언약 단단히 잡고 무능력을 뛰어넘는 응답 넘치게 누리길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언약, 확실히 잡고 서밋되어 무능력 넘어서는 응답 허락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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