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금) - 세 가지 소통(골4:7-8)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할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 된 자니라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소통을 통해 생명운동 일어난다]

- 내가 죽어있으니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 말씀과 소통이 안 일어난다

- 내가 죽은 상태니 죽은 사람들만 만나고 살릴 사람은 못 살리고 살아있는 사람과는 안 통한다

- 살리는 생명운동 일어나야 나도 살고 남도 살리고 현장도 살린다

#나부터_생명운동 #살아있어야_소통된다 #일방통행_하지말자

'낙심하지 말라! 힘을 내라!'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더 낙심이 되고 힘이 빠졌습니다.

'왜 나는 저런 이야기를 듣고 힘이 나는게 아니고 더 힘이 들까? 그런 이야기 듣고 힘이 나야 하는데 왜 이렇지?'

이런 생각에 마음은 더 눌렸습니다.

매마를대로 말라 버려서 쥐어짜도더 나올 것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내 영혼과 보이지 않는 정신 세계를 무능력이 사로 잡고 있었습니다.

뭔가 잘 안되는 상태 계속되니 마음 깊은 곳에는 짜증과 원망, 불평만 올라왔습니다.

내 상태가 ‘죽어있음’ 이었던 겁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실패라는 문제가 닥쳐 왔을 때 너무 억울해 몇 일간 잠을 못 잤습니다.

그 뒤에는 정신이 차려진 게 아니고 너무 낙심이 되어서 또 실컷 많이 잠을 잤습니다.

그러다 내 문제는 한 순간에 온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오래된 문제이기에 끈질긴 싸움이 필요하구나 싶었습니다.

꾸준히 매일 누가 듣고 보는 이 없었지만 기도수첩을 묵상하고 글을 쓰고 설교 방송을 했습니다.

꾸준히 그렇게 하다보니 말씀이 들려졌습니다.

꾸준히 말씀이 들려지니 내 영혼에 감사가 넘쳐나고 감격 속에 있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넘쳐나니 나는 증인으로 서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소통, 그렇게 일어났습니다.

나를 향한 일방통행의 사랑만 있었지 나는 그 사랑 거부하며 내 마음대로 사단의 전략대로 살았습니다.

내가 살아나니 하나님의 사랑이 보이고 다른 사람을 하나님과 소통시키고 있게 되었습니다.

생명운동이 그렇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가 지금 위기를 만났다고 합니다.

개혁을 하자며 여러 목소리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죽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해도 단 하나 제대로 바뀌질 않습니다.

생명운동이 나에게서부터 일어나 현장과 세상 살리는 것으로 번져야 합니다.

살아난 그리고 살아있는 그대를 통해 교회 위기, 이 시대의 위기 막는 생명운동 일어나길 축원합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을 통해 소통이 일어나고 그 소통을 통해 생명운동 일어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