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수) - 하나님이 주신 나의 현장(행9: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말씀을 각인시켜줘야 한다, 그럴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 기도해야 한다]

- 가정에서 할 수 없는 것, 말씀 각인시키는 것

- 교회에 그 사명을 맡기셨다, 교회 안에서 말씀 각인 할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

- 그 만남 위해 기도해야 한다

#사무엘과다윗만남 #아나니아와바울만남 #부모가해줄수없는각인

어떻게든 전달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나에게 맡겨주신 영혼들에게 말씀이 바로 전달되어야 합니다.

전달이 안 되면 조금 곤란한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7번 큰 재앙을 맞이했던 것 생각해보면 금방 이해가 되실 겁니다.

어른들도 그렇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자기들이 힘이 없고 잘 하는게 없다 생각합니다.

아직 아이라 힘이 없어 어른들로부터 압제(?)를 당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한다고 생각도 합니다.

너무 좋은 환경에 있는 것 같은데 말하지 못하는 마음 속 갈등으로 방황하기도 합니다.

착하면 더 의심해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가정 불화 속에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 하실 것만 같아 내 안에 갈등 많았는데 한번도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내 속 이야기를 하고 내 실제 생활을 말씀드리면 너무 충격 받으실까봐 그냥 학교, 교회 잘 다녔습니다.

그러다 고등학생 시절 복음을 알고 그 부분이 풀렸지만, 그 전까지는 겉모습은 착하나 속은 썩어있는 아이였습니다.

어느날 교회에서 외롭게 있던 나를 챙겨서 성경공부 하자고 했던 것이 지금까지 25년을 복음 속에 있게 한 출발이었습니다.

그 만남이 없었다면 난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만남이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사무엘이 다윗과 오랫동안 함께 있지 못했으나 한 번이 만남으로 성령충만의 비밀이 전달되었던 것처럼요.

니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너의 미래를 사용하시기 위한 것이라 비전공부를 시켜줘야 합니다.

그래야 상처받지 않고 그것을 뛰어넘어 세상을 살리는 사람으로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평생 응답받아야 할 전도자의 삶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나에게 임한 은혜를 말씀을 찾아 조금만 포럼해줘도 됩니다.

그런 한 번의 포럼과 만남이 우리 후대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결정타가 됩니다.

'자식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 하는 말을 많이 하고 듣곤 합니다.

내 몸에서 났지만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미래 보물이기에 그렇습니다.

우리의 후대는 우리가 겪은 문제 속에 방황하지 않고 그것 속에서 비전을 보고 죽어가는 세상 현장 살릴 사람으로 우리에게 맡기셨다는 말입니다.

우리 후대에게 아나니아와 같은 비전 전달자가 만나지도록 간절히 또 간절히 기도해야겠습니다.

“우리 후대는 하나님이 주신 현장을 나의 것으로 살리게 하오소서! 그렇게 될 수 있는 만남을 허락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