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바울은 인생의 끝에서 고백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에 하나님이 주신 의로 살았다고
내가 이룬 것, 일한 것 모두 내가 한 것 같지만 부르신 그 축복이 엄청나다는 것 알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고
나는 하늘나라 배경으로 사는 사람이었다고

복음이 얼마나 좋았던지 감옥에 갇혀서도 자기의 생명이 어떻게 될런지 알 수 없으면서도 그렇게 고백했다.
2천년이 지난 지금의 내가 보는데도 대단한데 그 서신을 직접 받아봤던 사람들은 얼마나 충격이었을까 싶다.
인생의 끝자락에서 한탄과 후회가 나오기 마련인데 그는 어떻게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

자기가 누구인지 어떤 길로 부름을 받았고 걸어왔는지 알았기 때문이다.
바울은 남한테 말하지 못할 영적인 문제로 갈등과 고민이 많았던 사람이었던 것 같다.
로마서 7장의 고백을 보면 그렇다 짐작해 볼 수 있다.
그 내면의 문제가 율법을 사수하는 열심으로 나타났던 것이고 그 겉면만 본 사람들은 바울을 대단한 사명자라 봤을 것이다.

자기 나라 이스라엘은 선민이라 하는데 왜 그렇게 힘도 없이 재앙을 당하며 속국상태로 살아야 하는지 답답했을 것이다.
그래도 자기가 좀 편하면 되는데, 하나님 잘 섬긴다 하는데도 자기 안에 풀리지 않는 문제로 가득한지 이해되지 않았을 것이다.
안 그래도 답답한데 자꾸만 이상한 사람들이 나타나 자기 믿음에 대한 중요 부분을 건드리니 광기에 사로잡혀 기독교들을 핍박했던 것이다.
그러다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고 자기 인생의 참 빛을 맞이한다.

흑암에서 나와 그 흑암을 무너뜨리는 길을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그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 소원을 두시고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루어가시기 까지는 절대 놓치지 않음을 확신했기에 어떤 문제 와도 속지 않고 그 길에 있었다.
그리스도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너무 소중한 것이라 발견했기에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하는 길을 말할 수 있었다.
그의 인생 끝에서 나온 고백이 바로 그런 길을 걷다 나온 것이다.

세상의 달콤한 위로 속에서 나를 찾지 말고 성경 속 복음 안에서 나를 찾으라.
그리스도가 필요한 이유를 찾으면 하나님의 나라 임할 것이고 성령충만함 입게 될 것인데 그 안에서 나를 찾으라.
그렇게 말씀의 증거 속에서 나를 찾으라.
어떤 문제와도 흔들리지 않는 내가 되어있음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발견하게 하시고, 말씀의 증거를 가지고 환경과 문제에 속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의 증거 속에서 찾은 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아갈 수 없는 존재라 하신다
- 임마누엘, 흑암을 단번에 물리치신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하신다 약속하셨다
- 세상의 말은 나를 위로할지는 모르겠으나 진정한 나를 찾는 길은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다
- 나를 만드시고 이 세상에 있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니까

#나는누구인가 #그어떤것도 #나를찾아가는렘넌트들_HANOI




728x90
250x25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