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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아침에 이동을 하려는데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몰아쳤다.
밖을 내다보니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사람들이 내려서 우비를 입고 다시 달릴 준비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꽤나 그런 상황에 익숙한듯 보였다.
우리에게 모든 문제들과 갈등, 저렇게 익숙하게 대처를 하면 되는데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복음은 이미 모든 문제를 끝냈다 선포하신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이다.
살아가다보면 그 복음은 온데간데 없고 문제와 갈등만 가다온다.
다 끝냈다고 들었는데, 우리 목사님이 그랬는데, 왜 나에게 이런 문제와 갈등 아직도 있는거지?
들은 말과 현실이 차이가 나니 당황스러워 지는 것이다.

자주 가는 지역에 먼지가 많아 온통 하늘이 뿌했다.
다음 날 새벽 비가 오는데 무섭게 몰아쳤다.
비가 그치니 어제 내가 본 하늘과는 너무 다른 푸른 빛의 하늘이 얼굴을 드러냈다.
우리에게 오는 문제와 갈등이 바로 그런 비와 같은 것이다.

문제와 갈등, 바로 그것이 그대에게 주신 복음을 복음 답게 역사하도록 만드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그대에게 있는 잘못된 각인과 뿌리, 체질을 한판에 뒤집으시려는 하나님의 방법이기도 하다.
그렇게 하나님의 의도대로 문제와 갈등을 해석하고 응답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영적인 힘이다.
그 영적인 힘은 예배를 통해 가장 쉽고도 편안하게 얻을 수 있다.

교역자이지만 예배가 너무 드리기 싫고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영적인 힘 하나도 생기질 않으니 나에게 다가오는 문제와 갈등 속에 하나님의 의도는 안 보이고 늘 원망과 불평만 생겨났다.
어느날 부터인가 예배가 좋아지고 감격스러운 신앙으로 커가는 것을 느꼈다.
복음이 진정 좋고 그것이 답이고 그것을 통해 문제와 갈등이 응답이라는 사실 체험하게 하셨다.

문제와 갈등, 하나님은 나를 올바로 성장시키려 주시는 것이지만 사단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리를 공격해온다.
그 사단의 공격에 당하지 않고 이기는 방법이 오직 복음, 오직 그리스도를 붙잡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틀린 길에서 벗어나 유일한 길, 사는 길로 가도록 그렇게 인도하신다.
그대가 오직 복음과 오직 그리스도의 증인의 길에 서 있기를 기도한다.

“오직의 증인으로 사는 길에 서 있게 하옵소서!”

오직의 증인, 문제와 갈등 정도는 의연하게 대처할 정도 되라
- 예배 통해서 모든 문제 해결 받을 수 있는 신앙되면 그것 된다
- 그렇게 자라가도록 나의 신앙 노선을 잡으라
- 사는 길이 거기에 있다
#오직의증인 #새벽같이비는소원 #기도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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