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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감사
그대를 그렇게 괴롭혔던 문제에 대해 감사 하시나요?

나를 이 세상에 있게 해 주신 부모님에게 불평만 해댔습니다.
내가 자라난 가정, 남들에게는 감추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원망만 내 마음 속에 가득찼습니다.

복음을 듣고 나서 복음의 내용을 계속해서 들으면서 감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내게 가장 자랑은 내 가정과 부모님이 되었습니다.
우리 집이 아니었으면 나는 이 복음을 이토록 절절히 붙잡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어려움 아니었다면 영적인 것을 제대로 볼 수 없었을 겁니다.
복음을 들으면 들을수록 그런 깨달음이 오니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감사하라'는 정확한 말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감사는 자연스레 나오는 것입니다.
이전과는 다른 시선과 가치관이 내 안에 생겼다는 증거입니다.
원망과 불평만 나오던 문제가 감사거리로 보였다는 것은 ‘복음'이라는 것이 내 안에 작용했다는 표시입니다.
감사가 나오지 않으면 이전에 느꼈던 원망, 불평, 불만, 짜증, 답답함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런 감정은 생명력이 있어서 뿌리 뽑지 않으면 자라납니다.
자라나서 열매를 맺는데, 그 열매는 갈등, 다툼, 싸움, 폭력, 범죄로 맺어집니다.

감사가 나온다는 것은 치유가 시작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문제가 없고 이전에 겪었던 감정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해서 평안하다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잠시 잠자고 있는 중입니다.
주기를 가지고 찾아오고 다음에 찾아올 때는 더 큰 파괴력을 가지고 다가옵니다.
감사가 나온다는 것은 그런 감정이 사라지거나 완화된 후 다른 감정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치유의 시작이 되었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 내 속에는 다른 감정만 넘쳐날까요?
잘못 주워들은 이야기들이 내 안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불평, 불만 등 하지 않아도 될 감정들이 뿌리내여 있습니다.
문제 오면 조금만 참지 못하고 무너져버리는 체질이 되어있습니다.

한 번만 애를 쓰면 합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아침에 기도수첩을 보면서 오늘 주시는 말씀을 받고 기억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잠자기 전에 예배와 오늘 받은 말씀을 기억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작품을 남겨 봅니다.
세 가지만 해보면 됩니다.
24시 집중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감사, 하는 것이 아니라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감사 될 수 밖에 없도록 나를 바꾸는 것이 먼저입니다.
복음이 주변에만 어슬렁거리지 않고 그대 안에서 역사하는 생명으로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좁다_응답이다_생명살아난다면_어때도_상관없다
#감사_멀었던_단어_지금_가까운_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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