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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무엇을 남기고 가야 할까?
어떻게 살다 어떻게 죽는 것이 복일까?
어느 덧 나도 이런 질문을 해야 할 나이가 되어 버렸다.

일평생 일군 재산을 장학재단에 기부했는데 세금이 더 많이 나왔다는 소식 들은 적 있다.
요즘 젊은 남성들사이에서는 정관수술이 유행이라고 한다.
전자는 앞 질문에 답을 잘 했으나 상식선에서의 답이었다. 
그런 상식선에서의 답은 자기도 결국 남에게도 도움이 되질 않는 결과를 가져와버리는 경우 많다.
후자는 그 질문을 생각할 겨를도 없는 상태로 살아가는 우리 세태를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깝다.

질문을 다시 해야겠다.
하나님은 내가 이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가라고 보내셨는가?
이게 더 정확한 질문일 것이다.
질문에 ‘하나님’ 이라는 단어만 넣은 것 같으나 퍼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맞춰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큰 업적, 재산, 일을 남기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다.
눈에 보여 남들이 다 쫓으며 더 가지려 하는 것에만 전력투구하다 좌초되길 원치 않으신다.
영적인 축복을 회복하고 그것을 누리며 많은 사람과 후대에게 전달하길 원하신다.

히스기야는 그런 하나님의 의도를 충족시킨 사람이었다.
나라의 큰 위기와 개인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서 말씀붙들고 기도함으로 해결받았다.
영적인 큰 힘과 말씀의 능력을 체험했던 것이다.
자기만 그 축복을 누린 것이 아니라 후대도 이 영적인 것을 보며 누리도록 종교를 개혁하고 성전을 정비했다.

히스기야 같은 왕도 아니고 인물도 못 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도를 충족하는 길이 될까?
다가오는 문제와 위기 앞에서 낙담과 좌절, 불평과 불만만 토로하지 말고 영적인 큰 힘 얻는 도전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문제와 위기를 주신다.
그것을 거부하는 것은 굴러온 복을 제 발로 걷어차는 격이 되고 만다.
이렇게 생각을 바꾸고 말씀을 붙들고 도전하면 어느 덧 영적인 큰 힘을 체험하게 된다.
영적인 힘을 체험하고 나면 뭔가 달라진 나의 모습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간절해져야 할 것이 있다.
우리 후대가 신앙을 보고 배우고 영위할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성공과 잘 사는 것에는 관심이 많고 간절한데 정작 그 바탕이 되는 신앙과 교회에는 간절하지 않는 모습 많이 봐왔다.
그렇게 간절했으면 잘 살아져야 할 것인데 생각만큼 잘 살아지지 않는 것 같아 보였다.
진짜 성공을 하고 싶으면 그 성공을 줄 수 있는 분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에 간절해지면 된다.

“그리스도를 만나고 내 인생 변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가치 없었던 인생에 소망을 주셨습니다. 영적인 힘 얻고 말씀 앞에서 서서 살아가겠습니다. 내 후대에게 신앙생활은 이런 것이라 설명할 수 있는 문화 남길 정도로 응답 누리게 하옵소서!"

#길동을_장악한_문화_하나님의_교회_가슴아프다
#현장을_포기하면_그때다_밀어닥치는데_포기하지_않을것이다
#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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