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6일(월) - 남길 자 – 부흥의 큰 틀(행19:21, 23:11, 27: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27:24)

[ 오늘의 말씀 ] - [ 소멸을 막고 큰 틀로 모든 사람과 민족, 세계 살리길 원하신다 ]

_ 복음을 소멸시키려는 시대와 그 흐름을 보라

_ 소멸의 틀 넘어서는 부흥의 틀, 동시에 모든 장소와 사람 살리는 전도의 틀, 전체를 살리는 통합의 틀

_ 하나님의 방법을 나와 세상에 전달할 수 있어야 남길 수 있다

[ 오늘의 전도(일정) ]

09:00-12:00 Message Camp

13:00-15:00 Tieng Viet

15:00-17:00 강동도서관

[ 오늘의 기도 ]

1.Vietnam 100만 제자, 주한 베트남인 살릴 3천 제자, Viet Town RUTC, 유학생 전도팀

2.8월 25일 영접한 Phoung 청년(하이즈엉 출신, 한국 2년차) 속에 복음이 계속해서 들려지고 심어지게 하소서

3.자료지교회의 문을 열어주소서

[ 오늘의 묵상 ]

틀을 하나 깨뜨립니다.

3오늘을 온전히 할 수 있는 틀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4년 동안 말씀만 듣고 그 말씀을 적고 그 말씀대로 따라가는 것만 훈련을 했습니다.

한 선교사님의 3오늘을 보면서 나도 그 길을 따라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별다른 큰 일이나 응답이 없어 보입니다.

그냥 내가 살아온 길과 걸어갈 길을 적어 냅니다.

내가 살아가는 길이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방법임을 깨닫습니다.

크나큰 소리와 기적 속에도 역사하시나 아주 작은 나의 삶에도 하나님은 함께하십니다.

시대는 복음을 소멸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가장 먼저 복음을 받은 유대인들은 그들만의 복음으로 틀을 만들어 재앙당하고 말았습니다.

세계를 복음화했던 로마교회도 전쟁을 뒷받침하는 일만 했고, 다른 시대의 교회들도 복음을 소멸하는 쪽으로 흘러갔습니다.

그 때 그 흐름을 바꾸시려 남은 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들을 통해 전체를 살리고 생명을 전달할 큰 틀을 만드셨습니다.

성전에만 있지 않고 현장에 교회를 세웠고, 안식일에만 모이지 않고 매일 모였고, 절기에만 집중하지 않고 언약에 항상 집중했습니다.

방법만 찾아 살아남으려 애쓰지 않았고 그들의 전생을 드려 전도자의 삶을 살아갔습니다.

자기가 있는 곳에서 말씀운동을 항상 펴는 것, 그것이 초대교회가 세상을 살릴 전도의 틀이었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내가 있는 곳과 장소에서 말씀운동을 펴며 복음이 필요한 자들을 살려냈습니다.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고 살려내는 일을 하나님은 맡기셨고, 경제와 문화 그리고 정치까지 살려냈습니다.

버려진 자 같았으나 남은 자 였고, 쓸모없는 자 같았으나 남길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내 자신에게 계속 나타나도록 하도록 전도운동 지속해야 합니다.

성삼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아무도 못가는 곳에 아무도 못하는 일을 하고 아무도 줄 수 없는 답을 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 하나님의 방법이 세상에 전달되도록 작품과 미디어를 통해 전도운동 펼치는 것이 우리의 사명과 방향입니다.

틀을 깨뜨리고 틀을 만드는 일이 그대에게도 있기를 바랍니다. 

남은 자로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남길 자로 전도자의 여정 속에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