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7(수) - 올인(All-In)(창45:1-5)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 시간 가지라, 내 속에 힘 생기도록 ]

- 어떤 문제오든 어디에 있든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이 있어야 신자답게 살 수 있다

- 시간을 내서 각인, 뿌리, 체질을 만들라, 한 번 도전해 보라!

- 내 안에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충만해 진다, 분명 그렇게 된다

#내가그증인 #나도되는데 #62정리시간

몇 해전 한 중직자를 보면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본부에서 일도 많이 하셨던 분인데 틈만 나면 그래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셨습니다.

분명 응답도 많이 받으셨고 헌신도 많이 하셨을 것인데 그런 감사는 이야기 안 하시고 부정적인 면만 강조하셨습니다.

사업도 가정도 많이 어려운 상황에 계시다는 것 알고 그럴 수 밖에 없었구나 싶어 안타까웠습니다.

그 분만 문제가 아니라 저에게도 문제 많았습니다.

그 분의 이야기를 자꾸 들으면서 나는 나중에 저러지 말자 다짐을 하곤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나도 그러고 있는 것 발견하곤 어쩔 수 없다 낙심했습니다.

그 분과 저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훈련과 말씀을 듣는 것 게을리 하지는 않는데 힘을 얻는 시간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분명 있는데 그것 얻는 시간만 없었습니다.

그냥 배운 것으로, 훈련 받은 것으로 단기간 성과는 내는데 뭔가 영적으로 이끌어가는 힘은 나오질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지쳐서 주저 앉아버리는 일을 되풀이 했습니다.

낙심이 되니 원망과 불평, 짜증만 올라왔습니다.

어느 덧 실패된 모습을 발견하고 특별한 시간을 가지길 시작했습니다.

기도수첩 원본 영상을 듣고 기록하고 그것을 전달하기 위해 글을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가지 더 해서 초창기부터 훈련받았던 교재 메시지를 비싼 노트에 옮겨 적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두 가지만 거의 반 년을 했습니다.

일정한 시간이 되면 노트북을 켜고 메시지를 듣고 기록하고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해결된 것이 없는데 이상하게 내 속에 원망, 불평, 짜증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미래가 보이지도 않는데 뭐 그냥 여기서 죽지 뭐 하는 용기가 생기고 막연한 두려움은 사라지길 시작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생기길 시작했던 겁니다.

시간을 가지세요.

걱정거리를 해결하는 시간 말고, 그 걱정 거리 가지고 그리스도를 각인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뿌리 내리며 성령충만의 체질 만드는 시간을요.

하나님이 위에서 주시는 진짜 힘을 얻게 될 것이고, 그 힘 가지고 세상도 살리고 증인으로 서게 될 겁니다.

걱정만 하면서 막연한 두려움에 잡혀 있지 말고 그 시간 속으로 들어가게 되길 축원합니다.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 성령충만의 언약 가지고 각인, 뿌리, 체질을 만드는 시간 가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