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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목사이다보니 문제 당한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전에는 해줄 말이 없었다.
가서 말씀을 전해주기는 했으나 그냥 전달일 뿐이었다.
위로는 되었을지 몰라도 응답과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나도 그런 문제 오면 표현은 안 해도 그대로 당하고 살았기 때문이었다.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기도가 되질 않았다.
힘이 들어 일단 벗어나고 싶었다.
능력은 온데간데 없고 불신앙 충만 했고, 이런 것이 흑암 충만이다 싶어졌다.

어느 날부터 말씀을 녹취하며 계속 들어가는 날이 지속되었다.
큰 결단을 해서 그렇게 시작한 것이 아니고 그거라도 안 하면 속에서 올라오는 열을 참을 수 없어서 한 것이었다.
어느 날부터인지는 몰라도 내 마음 속에 나를 이 곳에 남은 자로 부르셨다는 언약이 잡혔다.

그 언약이 잡힌 후로 외롭지 않았고, 흔들려지질 않았다.
응답이 왔고, 말씀이 계속 들려지길 시작했고, 말씀 흐름 속에 내가 가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곳, 강동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어느 덧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내 힘으로 안 되겠다는 절망을 맛봐서 그런지 하나님의 능력을 힘 입지 않고서는 안 된다는 언약이 나를 사로잡길 시작했다.

어렵다, 외롭다, 힘이 든다, 없다 ……
그렇다.
하나님 자녀가 아닌 상태로 살 때의 상태를 그대로 가지고 살아가니 당연한 결과 아닌가?
위에서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힘과 그 힘에서 오는 응답으로 살아가야겠다 결단부터 해야 한다.

흑암 세력은 그대의 마음을 늘 살피고 있다.
언약을 잡고 결단하는 순간, 쟤는 이제 안 되겠다 싶어 손놓기 시작한다.
잘 살고 엘리트일수록 숨기고 있는 영적문제 제대로 보고 그대가 있는 현장에 복음의 빛을 밝히길 바란다.
그대는 그대가 사는 지역과 현장 살릴 렘넌트로 파송받은 자이기 때문이다.

“당연하게 주시는 응답, 당연히 받을 수 있는 영적상태로 들어가게 하옵소서!”

렘넌트, 나는 내가 사는 곳 살리기 위해 파송받은 자
- 외로운데 외롭지 않다고 최면과 자기 긍정을 외치라는 말 아니다
- 현실을 정확히 인정하면 그 안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가 보인다
- 언약은 그 때 잡히는 것
#당연한응답 #청소년흡연지대 #갈곳없으니당연 #살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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