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간 1박 2일의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부산 태종대 근처에 있는 임마누엘 교회에서 열린 44차 사랑부 렘넌트 대회에 천사도우미로 참가했습니다. 몸과 마음을 편히 쉬게 하는 류의 휴가는 아니었지만 한가지 큰 응답을 받고 왔습니다. 이유가 사라지는 응답이 그 응답이었습니다.
자폐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사모했습니다. 그 아이들을 24시간 옆에서 돌봐야 하는 부모들은 감격과 감사 속에 예배하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사지 멀쩡하고 별 다른 문제도 없는 내게 뭐 그리 많은 두려움, 갈등이 있는지 부끄럽기만 했습니다. 이유 없애, 하나님은 내 마음 속에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럽다, 내 영적상태가 좋지 않다, 나는 실패했고 또 실수를 해서 힘들다 …… 맞는 말이지만, 이해도 되지만, 그것은 만고의 내 생각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내 생각과 다르다 하십니다(사55:8).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내게 응답으로 주셨다 하십니다.
나는 문제라 생각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그 문제를 통해 마28장, 막16장, 행1장 8절의 부활메시지를 성취해 가십니다. 그래서 응답입니다. 그렇기에 나는 그 문제에 빠질 것 아니라 답 내고 하나님의 생각을 내 것으로 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구원을 주시고, 그 구원을 모든 민족과 세계, 237 나라와 5000종족에 전달되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경륜이고, 내게 주신 구원의 경륜의 비밀입니다. 그리스도와 세계복음화, 바로 그겁니다.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역사하셔서 계속 이야기 하셨고,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그 구원의 참여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하셔서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며 세계복음화 하도록 이끄십니다. 우리를 하나의 교회로 부르신 것은 성령으로 하나되어 세계복음화 하도록 하심입니다.
행복을 누리는 집중기도, 초대교회가 누렸던 이 집중기도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먼저 보고 누리면 나의 절대망대가 세워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소원인 3가지 뜰 우리 인생과 업 속에 준비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구원의 경륜의 비밀을 충만하게 누리게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