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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42)

 

[ Today’s Evangelism(Schedule) ] 

▨ 걱정하고 염려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 내가 잘한다고 해서 내 뜻대로 되지도 않는다.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 하나님은 기필코 자기의 계획을 이루신다.

05:00~07:00 새벽기도회

07:00~08:00 아침운동

10:00~12:00 메시지 정리

14:00~16:00 가천대 메디컬 캠퍼스 방문

16:00~17:00 렘넌트 다락방(렘넌트센터 - 허인호, 정태주, 광휘, 홍혜준)

16:30~18:00 기도수첩+묵상글과 영상 제작

20:00~20:20 렘넌트 다락방(줌) - 연규

20:30~21:00 40일 집중치유의 여정 - 서승우 집사(예진)

22:00~22:20 40일 집중치유 - 강정현

 

[ Today’s Word ]

▨ 색깔 버리고 오직 복음만 잡고 그 운동하라

1. 70군데만 셋팅하라. 70현장 찾아 70제자 찾고 70나라로 이어지도록

2. 보좌의 응답으로 함게하시겠다 약속하셨다.

3. 미리 응답 보일 것이기에 길이 막혀도 응용할 수 있다.

 

[ Today’s Prayer ] 

▨ 할 수 있는 다락방 파악하고, 가야할 현장 확정해 올인하기

1. 남동,연수 복음화가 세계복음화

   - 1만 제자 ; 70현장, 70제자, 70지역, 70나라

2. 소망있는 교회 통해 DER-Mission

3. 소망있는  중고등부과 대청부 

   - 예배회복, 현장회복, 제자발견

 

[ Today’s Meditation ]

 

이제 그만 쓸까, 매일 쓰는 거는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사역지의 이동으로 인해 이전 교회를 폐쇄하고 새로운 교회사역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큰 체구를 가진 사람이라 움직이는데 많은 에너지가 들었습니다.

힘에 겨워 이러다 병들겠다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고 싶은 마음만 컸지 해낼 수 있는 그릇과 능력은 준비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나태한 모습으로 교회를 이끌었고 교회 폐쇄라는 결과를 맞이했구나 하는 자책감이 몰려왔습니다.

한편의 기대도 크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많이 상했습니다.

과연 이렇게 인도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질문이 됐습니다.

 

교회 하나 제대로 이끌지 못했던 내게 과연 하나님은 어떤 계획이 있으셔서 이렇게 다른 사역지를 주셨을까 ……

하나님은 어떤 계획을 이루시려는 것일까 ……

나는 어떤 마음으로 이 곳에서 인도 받아야 하는 것일까 ……

질문하고 기도했습니다.

 

교회를 폐쇄하고 사역지를 옮겨야겠다 마음 먹음과 동시에 40일 집중 치유로 인도받겠다는 팀이 3팀 생겨났습니다.

소외되었던 렘넌트들을 만나도록 이끄셨습니다.

그들의 사정과 마음을 털어놓는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부끄러웠습니다.

내가 마음 아파할 일이 아니고 내게 맡겨진 일을 나는 해야하는 구나 하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걱정하고 염려햐는대로 이끄시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잘한다고 그 길로 인도하시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나를 저 밑바닥으로 이끄시기도 하고 저 위에도 올려두셨습니다.

내가 응답이라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실패라고 생각하는 것, 그 모든 것이 그분의 계획을 이루시는 여정이었습니다.

 

세선교회는 페쇄가 되었고, 소망있는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여정이 이어질지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저 나에게 주어진 사역, 맡겨진 영혼, 가야할 현장, 그것만 바라보고 인도받으려 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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