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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무섭고 듣기 싫은 말이 있었다.
'구원받을 자를 다 예비해 놓으셨다.'
나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거 참 맘 졸이게 하시네! 그러지 말고 좀 알려주시지!'
구원받았다는 확증과 확신이 없으니 혹시나 싶어서 나름대로 열심을 다했다.

복음이 무엇인지 듣고 깨달아진 후 구원받았구나 싶은 확신이 생겨났다.
일단 예수님이 믿어졌다.
아무리 열심히 교회를 다녀도 예수님은 그냥 믿어야 되는 분이지 믿어지는 분은 아니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복음이 믿어지고 이해되었다.
그 분이 내 삶에 역사하시고 내게도 기도응답 하신다는 증거가 오기 시작했다.

예비해 놓으셨다는 말이 가장 이해되고 가장 은혜로운 말이라 생각이 된다.
어찌보면 예정론은 구원받은 자만이 이해되는 교리인 거 같다.
구원받은 사실이 확신되지 않아 일단 두려움부터 밀려오는데 어찌 이해가 된단 말인가?

구원의 확신이 생긴 이후 예전 우리 집의 어려움과 고통스러웠던 내 문제를 보니 그것까지도 예비하셨구나 하고 감사가 되었다.
예정론을 이해하면 구원의 은혜가 더 넘치는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내 인생 속에서 지우고 싶은 문제들이 오히려 나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함이라 발견되기 때문이다.

구원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들을 많이 들을 것이다.
나도 많이 들었다.
행위가 올바라야 한다고, 열매를 잘 맺어야 한다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그래야 하나님의 영광 나타나고 그것이 니가 구원받은 증거라고
그렇게 살아야하고 그것이 구원이라면 나는 구원받을 자신이 없었다.
내가 얼마나 개판(?)인지 하나님이 잘 아실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오셔서 나의 모든 문제를 이미 십자가에서 끝내셨다는 복음
나에게도 복음으로 다가왔고 그 복음을 들으면 들을수록 은혜구나 싶다.
복음이 믿어지고 그 복음으로 행복하면 그것 자체가 구원의 은혜 임했다는 증거다.
아무리 착하게 살고 있어도 복음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구원의 은혜와는 상관없다는 증거다.
구원의 은혜가 그대에게도 임해 복음이 인생의 모든 것 되는 축복있기를 바래본다.

“내가 가진 의와 행위로는 구원 받을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택하셨고 예정하셨다가 구원의 은혜 주심 감사합니다. 감격하며 감사하다 다른 사람에게도 증거하는 증인으로 서게 하옵소서!"

#동전을_던지며_소원을_빌더라
#돈으로_간절함으로_구원을_받는다하면_나는_못_받을것이다
#구원의_은혜_예정론_성경적이고_정확한_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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