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병에 걸린 분들을 만나면 의례적인 이야기들만 했다.
크게 아파본 적이 없기 때문이고 말씀 전해 치유되는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다르다.
분명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치유되는 길이 있다 확신주어 말씀을 대언한다.
두 달여 동안 같이 말씀을 나누던 분이 치유되었기 때문이다.
예전에 선배 목사님이 정신문제 가진 사람 사역하려면 매일 만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렇게 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겠는데, 매일 만나기에는 돈도 장소도 없어 보여 포기했다.
이번에는 장소와 시간 그리고 병에 걸리신 분이 마음 문을 열고 내게 다가와 주셨다.
살겠다는 의지 보다 - 물론 그 분은 표현하시지 못했을 것이다 - 인도받고 싶어하시는게 보였다.
거의 한달이상 말씀을 매일 나눴다.
이상하리만큼 약도 잘 듣고 결과도 좋게 나왔다.
매일 만나라는 말이 이런 말이구나, 말씀이 그렇게 능력이 있구나 싶었다.
매일 만나 말씀을 나누고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영혼, 의외로 뭘 할지 몰라 답답해 하는 상태에 빠져있다.
복음이 모든 답이라는 사실이 각인될 때까지 우리가 빛을 발해줘야 한다.
만나는 것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우리에게 있는 복음의 빛이 전달되는 것이다.
인간적 위로는 어디가서 들을수 있지만 복음은 어디가서 듣지 못할 수 있다.
그렇기에 강조해주고 기억하도록 해줘야 한다.
덧붙여서 자기에게 가장 맞는 운동을 찾아서 몸을 살리도록 도와야 한다.
우울증과 정신의 문제가 의외로 몸이 약해서 온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나님이 원래 만들어놓으신 건강한 몸을 찾으면 마음의 병도 치유된다.
영적상태를 침몰시키는 인간적 위로 보다 복음의 빛을 발해주라.
세상기준가지고 방황하고 있기에 말씀의 뿌리 내리도록 복음 강조해주라.
포기하거나 정지되어 있기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주라.
응답이 그리 멀리 않을 것이다.
“나도 모르게 방황이 되고 포기하고 싶어지고 힘들어집니다. 이런 불신앙 복음 안에서 이겨내고 하나님이 주신 힘과 축복 누리게 하옵소서.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신 천명 이루게 하옵소서!"
#나는_오늘도_그_길을_간다
#말씀_나누기_1시간전_나_혼자_말씀_적용의_시간_재미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