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6(목) - 지금부터 시작할 것(행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한동안 교회 일이 너무 힘겨웠다. 일이 완벽하게 되질 않으면 힘들어하는 성격 탓이기도 했다. 열심히 하는데 무언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눌림이 많았다. 나중에 눈치를 채고 보니 사단의 공격이었다. 목사도 사단의 공격을 받는가 하고 의아해 할 거 같다. 내가 보기에는 더 많이 받는 것 같다. 목사 한 명은 곧 교회 한 곳이기에 목사 한 명이 넘어지면 교회 하나 없어지는 결과를 가지고 오기 때문인 것 같다. 그렇게 사단의 공격을 맨몸으로 받아냈으니 언약 성취는 온데간데 없고 늘 어려움만 닥쳐오는 것 같았다. 10평이 안 되는 곳에서 드리는 예배지만 나의 진심을 담은 예배가 시작이 되었다. 설교를 잘 하려고 하고 ..
DOU 매일묵상/2017
2017. 2. 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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