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 매일묵상/2019
2019년 3월 15일(금) - 교회를 살리는 전도복지(행8:4~8)
Dman 다그대
2019. 3. 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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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 전도운동에 가장 필요한 복지 ]
-개인을 살리고 교회를 바탕삼지 못하면 STOP 된다
-사명자 찾아내 교회화 시키는 전도운동 일어나야 지속 된다
-전도운동에 방해되는 것이고 STOP 시키는 것이라면 할 이유 없다
#교회바탕
#전도운동
#전도복지
크리스마스 이브 였습니다.
교회에 모여 아이들 발표회도 보고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예배당 앞을 서성거리며 할 말이 있다 했습니다.
그 분은 주변을 돌아다니다 온 노숙자 였습니다.
배가 고프니 돈을 좀 달라는 말을 어렵게 했습니다.
흔쾌히 돈을 드리겠다 하고 잠시 나랑 이야기 좀 하자며 구석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 예수님이 오신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 쉬웠습니다.
천천히 복음을 듣던 그 아저씨는 돈을 받지 않고 그냥 돌아가셨습니다.
복음을 듣는 내내 머리가 너무 아팠고, 교회오면 한 건 할 거 같아 찾아왔는데, 내가 잘못 생각한 거 같다며 드리는 돈을 한사코 받지 않으셨습니다.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말을 남기며 돌아서는 그 아저씨를 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이 필요한 게 아니라 복음이 필요하고, 그 복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줄 도움이 필요한 거라 느꼈습니다.
돈과 도움은 영원한 해방을 선물해 줄 수 없습니다.
돈과 도움이 복지의 근본이 아니라 그 사람을 살려주는 것이 근본입니다.
이미 자기에게 와 있는 복을 찾아 그것 누리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복지의 방향입니다.
그렇게 개인을 살려야 복지 지속할 수 있습니다.
살리는 일을 계속 하려면 배경도 있어야 합니다.
거의 국가에서 돈을 받아 그 돈 가지고 운영해 갑니다.
이해타산이 안 맞는 경우가 생기고 그걸 맞추려다 꼼수가 발생하고 비리로 커져갑니다.
프리메이슨 같은 곳은 엄청난 기부를 통해 다른 차원의 복지를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교회가 배경이 되어 복지 할 수 있으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지역을 영적으로, 육적으로 살릴 수 있는 전도운동을 펼칠 수 있음입니다.
개인을 살리고, 교회를 바탕삼아 전도운동 지속해 나가는게 우리 전도자들의 여정입니다.
어디에 있든 무얼 하든 살리는 일에 집중하고 속한 교회를 든든하게 일으키는 전도자의 여정 가게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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