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 매일묵상/2016

20160513(금) - 야곱의 세 가지 체험(창세기 34장 24-32절)

Dman 다그대 2016. 5. 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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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나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존되어었다 함이더라"

교회에 오게 된 이유들이 제각각이다.
아파서 온 사람도 있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온 사람도 있고,
뜻하지 않은 재앙을 만나서 온 사람도 있다.
대부분 문제가 온 사람들이 많다.

진짜 문제는 문제가 해결되는 것에만 온 마음을 쏟는 방향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문제가 해결된 이후 더 큰 공허함이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는 복음이 맞는 거 같았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해결된 이후에는 복음이 필요치 않게 되는 것이다.
문제해결은 당연한 것이다.
그 당연함 뒤에 복음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대적인 이유가 발결되어야 한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은 나를 부르셨구나 하는 그런 이유가 발견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야곱이 그랬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은 알았다.
정작 자기에게는 응답이나 역사가 안 나타나니 자기 머리와 수단을 동원해야만 했다.
결국 죽음의 위기를 만난다.
그 위기 가운데 하나님이 진정 자기와 함께하심을 체험하게 된다.
뒤로도 많은 위기 가운데 자기가 가진 동기를 버리고 하나님의 언약을 잡게 되는 체험들을 하게 된다.

문제이지만 그것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하나님을 만났다면 이제는 나를 부르신 절대적 이유를 발견해야 한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은 부르셨기 때문이다.
복음과 기도 그리고 전도라는 언약 속에 하나님은 그 이유를 담아놓으셨다.
겉으로만 보고 듣지 말고 복음, 기도, 전도 속으로 들어가 그 이유를 찾아내라!

하나님은 축복의 문을 열고 당신이 진정한 응답 받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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