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기 성경읽기
1월 6일 - 욥기 10-13장
Dman 다그대
2018. 1. 6. 12:25
728x90
1. 한구절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내가 젊었을 때에 지은 죄를 내가 받게 하시오며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며 나의 모든 길을 살피사 내 발자취를 점검하시나이다 나는 썩은 물건의 낡아짐 같으며 좀 먹은 의복 같으니이다(욥13:26-28)"
2. 관찰
욥10장 계속되는 욥의 대답
10:1-7 왜 나를 계속 죄인 취급 하십니까?
10:8-12 하나님이 나를 이 세상에 있게 하셨지 않습니까?
10:13-17 하나니은 지금 나를 죄인으로 몰아세우시는데 아주 계획적이십니다.
10:18-22 이제 좀 그만하고 싶습니다.
욥11장 소발의 첫 번째 발언
11:1-3 니 말을 듣고 있다 보니 답답해서 한 마디 한다
11:4-7 너는 하나님의 뜻을 다 아는가?
11:8-11 하나님은 죄인인지 다 알고 계신다.
11:12-20 너의 악을 고하고 그것에 떠나라. 그러면 평안해 질 것이다.
욥12-13장 욥의 대답(소발의 첫 번째 발언에 대하여)
12:1-3 너희가 지혜로운 것 같으나 나도 다 안다
12:4-6 너희들이 내 아픔을 당해보지 않았는데 어찌 그 원인과 고통을 잘 안다고 그렇게 말하느냐?
12:7-25 하나님은 절대주권을 가지시고 낮게도 높게도 부하게도 망하게도 하신다.
13:1-4 너희들은 무식한 돌팔이 의사들이나 다름 없다.
13:5-12 내 말에 귀를 귀울이고 먼저 내 사정을 살펴보라. 하나님인 것처럼 그러느냐?
13:13-18 나는 죽어도 죄가 없다 하나님께 자신있게 고할 수 있다.
13:19-28 주님 나를 피하지 말아주소서, 그리고 나의 죄가 어떤 것인지 알려주소서!
3. 적용
욥의 고통스러움이 드러나고 있다. 나는 죄를 짖지 않았는데 왜 하나님은 나를 가만히 두시는가 하는 내용의 한탄이 반복되고 있다. 하나님이 자기를 벌 주시려 이렇게 고통스럽게 만드신다고 까지 말한다.
요셉, 다윗과 참 대조적이다 싶다. 믿음도 좋았고 하나님을 잘 섬겼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은 같은 점이다. 하지만 문제 앞에서 고백의 내용이 달랐다. 요셉의 직접적 고백은 창세기 45장 5절에 나온다. 하나님이 그렇게 나를 어려움으로 몰아넣으셨다는 고백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안 되었구나를 깨달았음을 알 수 있다. 다윗은 죽음의 위기 가운데 아무런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한다.
답답함과 어려움을 당한 욥의 상황이 나에게는 아직 있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다. 하지만 어려움을 당하면 그 사람 안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했다. 하나님을 향한 원망은 둘째로 하더라도 욥 안에 두려움이 가득했다는 것은 좀 의아한 부분이다.
하나님을 경외했다는 것의 의미가 그런 두려움에서 출발한 것이었다는 말 아닌가?
그래서 우리에게 복음을 주셨나 싶다.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 자녀가 되는 축복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말이다.
4. 기도
“내 안에 하나님과 죄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지게 하소서! 하나님은 복음을 먼저 주셨는데 그 복음의 축복 가득히 누리게 하옵소서! 어려움에 있을 때 당당히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 고백하며 믿음의 고백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