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 매일묵상/2017

1213(수) - 성전에서 나오는 물(겔47:1-8)

Dman 다그대 2017. 12. 1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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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

[ 성전에서 나오는 물에 잠기라 ]
- 아무리 좋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죽은 생각 속에 잠겨 있으면 실패로 끝을 맺는다
- 나의 죽은 상태를 보았다면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을 찾아가라
- 성전에서 나오는 물에 잠기면 그렇게 된다, 그것도 쉽게 된다
#성전에서살리는물이 #잠기라 #그곳에도_살리는_물이

나는 왜 이리 되는 것이 없지?
이런 생각 속에 늘 피해자라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이것이 없고, 저것은 부족하고, 늘 그런 핑계만 내 속에서 올라왔습니다.

다른 사람 머라하지 않는데도 늘 그렇게 나를 죽이는 생각 속에 살았습니다.
죽이는 생각 속에 살았으니 말씀성취, 전도운동, 기도응답은 나와는 먼 거리의 단어들이었습니다.
말씀성취는 이해가 안 되었고, 전도운동은 늘 나에게 사역으로만 있는 것이었으며, 기도응답은 기도를 하지 않으니 되지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늘 이렇게 사는 것은 아닌데 하며 자책했고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럴수록 뭔가 나를 더 강하게 주저 앉곤 해서 포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다 출근할 곳이 없어지게 되었고, 그러면서 남는게 시간이라 그동안 듣고 싶었던 메시지를 계속 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뭔가 흐름이 잡혔습니다.

무능을 넘어서는 영적인 힘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 그 흐름의 핵이었습니다.
꾸준히 말씀과 기도로 그것을 얻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길 시작했습니다.
매일 메시지를 적으며 정리하길 시작했고, 매일 기도수첩 메시지를 듣고 녹취하고 글을 쓰길 시작했습니다.
그것만큼은 빼먹지 않고 꾸준히 내나갔습니다.

어느 덧 내 속에 올라오던 원망, 불평 들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예배가 잘 드려지길 시작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였는데도 세계복음화 이렇게 하겠다는 믿음의 고백 외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나도 모르게 성전에서 나오는 물에 잠겼습니다.

영안을 열어 내가 죽은 상태에 있음을 먼저 보면 됩니다.
생명의 말씀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을 찾아가게 될 겁니다.
예전의 나처럼 죽은 상태로 있지 않고 성전에서 나오는 물에 잠겨 살아난 상태로 가게 되길 기도합니다.

“성전에서 나오는 물에 잠겨 살아난 상태로 살리는 전도자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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