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 매일묵상/2017

0811(금) - 근본 세 가지-간증(창39:1-3)

Dman 다그대 2017. 8. 10. 19:35
728x90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너 왜 그렇게 힘든 십자가의 길을 가려고 하니?’
목사가 된다고 하니 주변 사람들이 하던 말입니다.
그 말이 예전에는 맞는 말이었는데 지금은 틀린 말입니다.
틀린 말을 나도 모르게 믿고 있었고 그 틀린 말대로 살아왔음 발견했을 때 참 부끄러웠습니다.

틀린 말인지도 모르고 그것이 진리인양 그 말에 의지하여 생각하고 그 생각대로 살아갑니다.
복음이 모든 문제 해결이라는 언약을 알고 잡았는데 그 복음이 현실에 응답으로 나타나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생각하고 판단할 때 복음을 복음을 놓치지 않고 누리면 됩니다.
복음을 누린다는 말이 어려울 수 있는데 생각할 때 내가 듣는 말과 지금 드는 생각이 틀릴 수 있으니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뭔가 질문만 해도 됩니다.

작은 인정을 한 것 같고 응답오지 않을 거 같은 질문을 한 것 같지만 복음을 선택한 것이기에 계속 복음에서 나오는 삶이 응답으로 오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의 틀린 말을 선택하지 않았고 생명을 선택했기에 그 생명이 계속 역사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 응답이 계속 내 삶에 나타나면 자연스레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 찾아집니다.
나는 상처 많고 무능하나 그것들이 복음 선택의 응답 속에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하니 삶이 쉬어집니다.

나의 위치와 응답에 관한 부분도 성령인도를 받으면 됩니다.
복음 안에 있는 높이와 깊이 그리고 넓이를 찾아내며, 하늘과 세상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참고하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며 행동을 해가는 것이 열쇠입니다.
미리 판단하고 그럴 것이야 속단하는 편견을 버리고, 두루두루 살피지 못하는 짧은 생각을 버리면서 조금만 조급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렇게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성경에 나타났던 성령충만의 역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한 경우가 많을 것이나 방법부터 찾지 말고 우리 영적 상태부터 바로 세워야 합니다.
복음의 흐름을 따라가며 말씀성취부터 맛보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달란트를 찾고, 언제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성령충만으로 모든 것을 보고, 예배드릴 때마다 하나님 중심으로 나를 드리면 영적상태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집니다.
내가 하는 일 속에 오직을 찾고 유일성 응답으로 발전시켜 재창조의 축복까지 도전하는 방향 속에 있게 될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어려웠는데 이렇게 했더니 이런 응답이 왔더라?
그런 간증은 불신자 수준을 못 벗어나는 것이고, 혹 벗어났다 하더라도 그 사람에게만 맞는 말이지 모든 사람에게 맞는 방법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셨고, 나에게 그렇게 은혜를 주셨고, 나를 이렇게 살리셨다, 그대도 나와 같은 은혜 속으로 들어오라!
하나님이 원하시고 사단은 싫어하며 사람을 살리는 간증, 그렇게 복음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셨고 나에게 은혜주시고 그것도 감사한데 응답까지 주셔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것만 간증하는 증인되게 하옵소서!”

근본 세 가지, 나와 나의 위치 그리고 나의 방법을 살리는 길은 복음을 놓치지 않고 누리는 것이다
- 복음이 끝이라는 답을 항상 누리면 응답이 지속적으로 오게 되고 그 속에서 ‘나’를 찾게 된다
- 편견과 짧은 생각, 조급한 마음이 내게 있다는 것 인정하고 성령인도 받으려 눈과 마음을 넓히면 내가 있어야 할 ‘나의 위치’에 가 있게 된다
- 뭔가 부족하고 잘못해서 일이 안 풀리게 아니다, 나의 영적상태를 살리는 흐름 속에 들어가야 한다, 그것이 ‘나의 방법’이다
#근본세가지 #간증도잘해야 #초등합숙_길동초확장주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