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 매일묵상/2017

0621(수) - 기도의 기본(단6:10)

Dman 다그대 2017. 6. 21. 12:23
728x9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이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그에게 다가온 것은 응답이 아니라 '죽음'이었다.
죽음이라는 위기 앞에서 그는 감사했다.
상황을 보며 눈치를 살필만도 한데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죽음이라는 위기는 응답으로 변했다.

'그 마음 속에서 얼마만큼 감사가 넘쳐나야 그럴 수 있을까?'
난 다니엘을 보며 그런 생각이 한 적 있다.
내가 말씀의 흐름 속에 있으니 그 마음이 이해가 간다.
날마다 구원의 감격과 감사 넘쳐나니 말이다.

사역이 잘 안 되면 늘 나는 배경이 없고 가진 것이 없어서 이렇구나 좌절했다.
교회가는 것이 그렇게 힘들 수가 없었다.
예배에 실패했고, 말씀은 나의 입에만 머물러 있었다.
내 삶에는 뭔가 알지 못하는 어두움이 덮힌 듯 깜깜하기만 했다.

그런 삶을 마냥 지속할 수 없어 한 가지 방법을 찾아냈다.
매일 저녁 식사를 마치고 거실 작은 상에 앉아 내일 말씀을 정리한다.
말씀을 그냥 적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걸 바탕으로 글을 쓴다.
잘 쓰는 것은 아니나 그렇게 쓰지 않으면 내 안에 들어오질 않는 것 같아 꼭 쓴다.

내 말로 그 날의 메시지를 바꾸는 과정 속에 나에게 주시는 오늘의 말씀이 찾아진다.
그렇게 찾아 글로 남긴 작품의 수를 세어보니 벌써 400여개가 넘는다.
그렇게 난 말씀의 흐름 속으로 들어갔고 그 속에서 구원의 감격과 감사 넘쳐났다.
그것으로 난 행복, 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누리고 있다.

다니엘도 그랬으리라.
자기에게 구원의 감격과 감사 넘쳐났기에 그에게 닥친 위기 감사함으로 이겼으리라.
그대도 그렇게 말씀의 흐름 속으로 들어가는 그대만의 방법 찾기를 바란다.
그렇게 구원의 감격과 감사가 넘쳐나는 기도의 기본이 갖춰지길 기도한다.

"구원의 감격과 감사가 넘쳐나는 삶 속에 그 어떤 위기와 문제도 감사하며 뛰어넘게 하옵소서! 그런 영적인 상태가 지속되게 하옵소서!"

기도 기본, 구원의 감격과 감사가 넘쳐나는 것 지속하는 나만의 방법 찾으라
- 생명을 걸만한 이유와 그 가치를 발견한 다니엘, 죽음 앞에 감사나오는 것이 당연
- 말씀의 흐름 속으로 들어가 심신을 살리는 나만의 집중 방법이 있으면 그렇게 된다
- 치유되는 응답이 찾아오고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하게 내 삶을 인도하게 된다
#기도기본 #넘쳐나는구원의감격감사 #하롱베이_사당​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