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 매일묵상/2017
0422(토) - 교회의 절대목표(행27:10-24)
Dman 다그대
2017. 4. 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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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나는 왜 배경이 없을까?'
집안을 쳐다보고 주변을 둘러봐도 나를 도와줄 사람 없어 낙망하던 시절이 있었다.
나중에 보니 그것때문에 내가 어려움을 당하거나 망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낙망하며 원망하던 내 모습이 얼마나 창피했는지 모른다.
이것을 고쳐야 한다고 말을 많이 들었다.
그것 고쳐지지 않았어도 하나님의 축복이 그보다 더 많이 임하니 아무렇지 않다.
문제에만 집중하고 있으니 문제가 되는지도 모른다.
문제 속에 있는 축복에 집중하고 그 뒤의 응답을 바라보면 해결이 되거나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데 말이다.
나에게 있는 문제가 나를 죽일 것만 같았고 정말 힘들기까지 했다.
찬찬히 쳐다보니 그것들은 모두 올 수 밖에 없는 것들이었다.
세상의 기준으로 각인된 속에서 온 것들이니 축복은 안 보이고 문제로만 보여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그 착각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실 응답의 눈으로 바라보니 발판으로 변해버렸다.
경제가 풍부하면 당장 어려움은 없을 수 있다.
위치나 힘이 있으면 여러가지 것을 누릴 수 있다.
지식이 많고 노력을 많이 하면 좋은 것을 더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재앙을 만나면 그런 것들이 필요가 없게 된다.
그 사실을 알고 나니 나에게 그런 것들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나와 내 주변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진정 살릴 수 있는 길은 오직 복음 밖에 없음을 확인하게 된다.
오히려 그런 것들이 많아서 복음의 진정한 가치를 아는데 방해가 되는 경우 많이 봤다.
안타깝기 그지 없으나 괜찮다는데 더 할 말이 없었다.
그대가 당한 문제가 진정 문제 같은가?
그러면 그것은 재앙의 하나일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는 것 아니지 않겠는가?
세상의 것 조금 뒤로 하고 먼저 하나님이 주시는 해결책을 붙들라.
그대는 그것 붙들고 살라 부르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문제 때문에 혼란 속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해결책 안에 있게 하옵소서!"
교회의 절대목표, 재앙을 해결해 주는 것
- 세상의 해결책이 아닌 복음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것
- 하나님이 해결하실 수 있는 해결책이 담긴 것이 복음이니까
#교회절대목표 #재앙해결하는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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