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0(금) - 세계를 살리는 하나님의 방법(행9:1-11)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복음을 위하여’
아직 잘 이해가 안 가는 말 중 하나다.
그렇게 말을 하는 사람들의 삶과 행동, 판단과 말에서 전혀 복음 냄새가 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목사님들이 그랬다.
목사가 되기 싫었다.
나도 그런 목사가 될까봐
사람 살리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인데 오히려 죽이는 일만 하고 있는 것 보며 답답하기 까지 했다.
‘복음, 복음 답게 가지고 누리게 하옵소서!”
교회를 개혁해야 한다고 하면서 부르짖는 소리 속에 내가 어렵다는 소리가 담겨있는 듯 하다.
제도와 법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은 많이 하지만 내용이 복음인지에 대한 주장은 없었다.
나도 좀 일해보고 싶고, 나도 일을 했으니 당당하게 누리고 싶다, 너희만 잘 살지 말고 나도 좀 살자!
이런 뉘앙스가 풍기는 말이 주를 이루는 것 보면 더욱 그렇다 싶다.
성경이 말하는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옳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를 애타게 찾고 계신다.
그런 하나님의 제1관심이 들린 목사가 되고, 그런 목사들 많아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사단의 마지막 목표인 교회와 후대를 살리는 일에 제1응답 순위를 둔 목사 나와야 한다.
지금이 진정 종교개혁 상황과 비슷한 시기라면 그런 목사들 많이 나와야 할 것 아닌가 말이다.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이라면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해라!
사람을 죽이는 일이라면 절대 하지 않겠노라 결단해라!
복음을 위하여, 복음 때문에, 복음의 사람으로 산다는 말의 결과 그렇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세상의 많은 소리들 속에 당황하며 살지 말고 하나님의 그대에게 하시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나는 왜 이곳에 있으며, 왜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이 교회를 만나 이렇게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말이다.
그렇게 묻는 자체가 응답이고, 그렇게 묻다 하나님의 음성을 말씀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대가 복음을 위하여 사는 전도자 되길 축원하고 또 축원한다.
“잡다한 소리에 마음 빼앗기기 않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방법, 복음을 위하여 사는 목사
- 그런 목사 많아져야 교회도 개혁이 되고 사람도 살릴 수 있다
- 사람을 살리겠다고 마음만 먹어도 그럴 수 있는 힘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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