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 매일묵상/2016

20161209(금) - 소명(사도행전 1장 3절, 고린도전서 4장 1-2절)

Dman 다그대 2016. 12. 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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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요셉은 노예로 끌려 갔음에도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꿈이 성취되는 현장이라고 믿었다
모세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채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지내야 했으나 그 기간 동안 기록된 책이 창세기이다.
엘리야는 지명수배를 받아 죽음의 위기에 몰렸으나 자신이 상상치도 못할 사명을 받게 되었다.
내가 당하는 어려움 뒤에 어떤 것이 있을지 모르기에 아무리 어려워도 고백 잘해야 한다.

잘 알았는지는 몰라도 그들은 천명을 받은 자들이었다.
그들이 살았던 오늘, 어려움으로 가득찼고 최악의 상황도 많았으나 그대로 끝나지 않았다.
천명을 이루는 오늘이었다.
그 오늘 속에 하나님은 나를 부르고 계신다.
그것이 소명의 참뜻이다.

소명은 천명을 이루는 오늘이고 사명의 발판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자리, 그 시간, 그 사건 속에 있는 것이다.
성경 속 인물들이 극한 상황에서 천명을 받고 그들의 현장과 오늘에서 이뤄냈다.
우리도 그 현장에 오늘 부르심을 받는 것이다.

소명을 찾기 위해서 말씀 전체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를 먼저 봐야 한다.
말씀의 흐름을 볼려면 일단 전체 집회에서 어떤 말씀이 나왔고 우리 교회 강단에서는 어떤 말씀이 나왔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는데 말씀을 주시고 성취하심으로 하기 때문에 속한 단체와 교단 그리고 교회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자세히 듣고 봐야 한다.
그렇게 듣고 보다보면 나의 오늘은 그 말씀 속에서 새롭게 보일 것이다.

뭔가 마음에 차지 않던 나의 현장이 선교지로 보일 것이다.
먹고 살기 위해 택한 업과 일이 선교사역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게 왜 이렇지 하며 늘 이해되지 않던 사건들이 선교의 발판이라고 보이게 될 것이다.
우리는 가문과 세상 살리라고 천명받은 선교사들이기 때문에 말씀 속에 바르게 소명을 받을 때 그렇게 응답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이 전도와 선교에 있다는 것, 잘 알고 있고 또 그렇게 인정하고 있는데도, 나에게는 아무런 응답과 생명운동이 없는 것일까?
어려움에 속아서 틀린 고백을 하고 있거나 소명을 내가 있는 현장 아닌 다른 곳에서 찾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을 살려내라.
하나님은 그대에게 주신 천명을 그대의 오늘과 현장을 통해 이루실 것이다.

“오늘의 어려움에 속지 않고 소명에 답하는 삶 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충성다해 천명을 이루는 오늘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소명, 오늘을 그리스도의 대사로 충성다해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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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_나에게_맡겨진_사람들_살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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