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향한 다락방, 23년 10월 셋째주에

행복, 무엇이 과연 행복일까요?
기분이 좋아지고 만족감이 들면 행복하다 말합니다.
행복하기 전에 느꼈던 불안, 염려, 두려움은 그 앞에 있었는데도 말이지요.
일시적인 기분과 감정을 행복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행복은 위치, 제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고기는 물 속에, 나무는 땅 속에, 새는 하늘에 있는 것이 행복입니다.
영적존재인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제자리 입니다.
사람의 행복은 하나님과 함께할 때에만 깃들고 찾아오는 것입니다.

항상 있게 되는 것, 항상 가지게 되는 것, 행복은 그런 것입니다.
변하기 쉬운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위치하는 자리의 문제입니다.
항상 가지게 되는 것은 항상 하는 나의 생각과도 연결이 됩니다.
항상 하는 나의 생각은 나를 만들고 바로 ‘나’ 입니다.

그렇게 눈에 안 보이는 나는 응답을 결정 짖게 됩니다.
내가 잘못해서 응답이 없는게 아닙니다.
항상 하는 생각, 눈에 보이지 않는 ‘나’에 따라 응답이 머물고 임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가지는 것은 항상 누리는 것으로 이어지고, 항상 누리는 것은 항상 할 것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항상 할 것은 항상 해야할 것이 아닙니다.
항상 해야한다고만 배웠으니 제풀에 나가 떨어집니다.
항상 해지는 것이 되면 쉬운데 말입니다.

항상 가지고 있는 것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행복이 맞다면 항상 누릴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됩니다.
하나님은 7가지 절대망대, 7가지 절대여정, 3가지 절대이정표를 성경에서 보여주셨습니다.
그것만 누려도 충분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은혜되는 말씀이었지만 그렇게 부담되는 말씀도 없었습니다.
누림이 없으니 해야할 것으로만 알았기 때문입니다.

고후10:3-5처럼 사탄의 망대가 내 안에 서 있으면 가지지도, 누리지도, 행해지지도 않습니다.
내게 나도 모르는 사탄의 망대가 서 있다는 것 깨닫고 조금만 말씀듣고 예배하고 기도하면 됩니다.
그러면 끝이 납니다.
실제로 문제도 해결이 되지만 그러지 않아도 상관없는 믿음이 생겨납니다.
행복을 가지고, 그 행복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 망대가 되도록 누리고, 하나님이 그대를 향한 뜻이 행해지는 응답 한 주간 넘쳐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