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1일(목) - 눈에 보이지 않는 오순절 능력(신16:9~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12)

 

[ Today’s Word ]

▨ 눈에 안 보이는 영적인 힘, 오순절에 임했던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

1. 성령의 능력이 내게 없으면 실제로 아무 것도 안 된다

2. 7대 여정의 언약 믿고 가다 응답 체험 하고 후대와 현장에 전달하라

3. 영적으로 힘 없고 거지인 세상과 종교에 속아 불안해하지 말고 하나님과 그 언약 믿으라

 

[ Today’s Evangelism(Schedule) ] 

▨ 불안해 할 이유 없음에도 불안하고 두렵기만 하다. 영적인 힘 없으니 축복을 내 속에 붙들어 둘 수 없어서 그렇다. 오순절에 임했던 성령의 능력, 그 영적인 힘이 지금 필요하다.

15:00~17:00 기도수첩_영상

 

[ Today’s Prayer ] 

▨ 제자의 길에 있어 제자의 믿음 가지고 베트남 복음화의 여정 가게 하소서!

1. 베트남 복음화가 237 복음화

   - 30현장에 300영접운동과 30제자, 300지교회(300지역-5인 1조)와 주한벳 3천제자, Viet Town RUTC, Viet 100만 제자

2. 세선교회와 DER-Mission

   - Phong, Bich, The Luc, Quang Tung, Levi, Hieu, Thuy, Le Tho Van, Le viet Anh, 예나, 중현, 수훈, 나의목 집사와 가족, 우리 가족

3. 자료지교회와 생활관

   - 연수구, 인하대, 서울 성동구, 안산, 화성

 

[ Today’s Meditation ]

 

사람의 평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 목사님은 말씀이 참 좋구나, 사역도 잘 하시는구나, 대단하시다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 좋았습니다.

싫은 사람도 있기 마련인데 혹 그 사람들의 평가가 내 귀에 들려올 때면 큰 낙심이 몰려왔습니다.

내 신앙생활과 삶은 사람이 기준이었습니다.

 

혹시나 나를 돕던 사람들이 나에게 실망해서 떠나지는 않을까 ……

나 혼자 남겨지면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

여러 번 실패를 경험하며 자연스레 드는 생각있는지는 몰라도 괜시리 두렵기만 했습니다.

내 마음과 영혼은 그렇게 가난했고 황량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러다 바닥이라 생각되는 실패를 맞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오히려 이제 죽기밖에 더하겠냐 싶어 힘이 났습니다.

기도수첩을 찾아 말씀을 묵상하고 메시지를 듣다 힘이 나고 기도하다 감사, 감격이 넘쳤습니다.

하나 둘 문이 열려 베트남 이라는 곳에도 가고 교회도 맡을 수 있었습니다.

 

그게 끝이고 다 잘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진짜 내 모습이 나오길 시작했고, 가면 갈수록 내게 아무런 힘이 없고 능력이 없다는 것 확인이 되었습니다.

또 다시 예전의 아무 것도 없는 자리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상하게 영적 능력, 성령충만, 영의 세계에 대한 메시지를 게속 마음에 담아 주십니다.

예전 자리로 돌아갔다 생각했는데, 이제 진짜 시작하는 기회를 주신 것이라는 것 깨달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지금 해야 할 것은 기도이고, 내가 지금 얻어야 할 것은 오순절 임했던 성령의 능력입니다.

 

축복을 내 속에 담아둘 수 없으니 불안하기만 하고, 다른 생각에 틀린 것을 붙잡다 실패에 이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성령의 역사, 오늘 그대 안에 충만히 임하는 기도 시작되길 기도합니다.

우리 힘으로는 아무 것도 안 되지만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힘으로 넘쳐나면 하나님이 이끄시고 준비하신 응답의 자리로 가게 됩니다.

그 때 까지, 그 힘이 나에게 충만해질 때가지, 오순절에 임한 성령의 역사가 나를 사로잡을 때까지 기도의 누림있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