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향한 다락방, 21년 6월 셋째주에
1_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눅17:11-19)
말은 열매를 맺고 능력이 있습니다.
말로 믿고 힘주고 기다려 주기만 해도 사람을 살립니다.
말은 우리 안에 담긴 믿음에서 나옵니다.
버림받은 나병환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불쌍히 여겨주소서 말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은혜가 필요하다는 구원얻을 수 있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제사장에게 그들의 병 나았음을 보여주러 가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따르다 능력을 누리는 믿음이 뒤따라 왔습니다.
그 중에 사마리아인 혼자만 예수님께 감사하러 왔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감사하는 믿음이 이방인인 그 사마리아인에게만 있었나 봅니다.
구원얻는 믿음으로 예수께 나아갔고, 능력 누리는 믿음으로 치유의 응답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감사하는 믿음은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 누렸습니다.
2_ 구원얻는 믿음을 가지니 다른 사람에게도 이 구원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나에게 있는 확인하고 능력 얻는 믿음은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일뿐이라는 것 깨닫게 됩니다.
돈에 매이고, 일에 치이지 않고 기쁨과 감사로 내 맡은 직분에, 현장에, 업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말씀이 반드시 성취되는 응답이 그 곳에 있을 것이니 설레임 가지고 그 곳에 가게 됩니다.
3_ 세 청년은 믿음 미리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연과 필연 그리고 절대의 믿음
복음 아니면 안 되는 이유를 미리 발견한 당연의 믿음
왜 포로로 끌려와 이런 중요한 자리에 앉게 되었는지를 아는 필연의 믿음
반드시 돌아가 성전을 회복할 것이라는 선지자들의 메시지를 붙잡은 절대의 믿음
이스라엘은 선민사상과 정복 메시야 사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생각과 미래의 힘은 있었는데 실제 힘은 없었습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나라가 자기들의 사상으로 무시해대니 주변에서 가만둘리 없었습니다.
멸망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사상이었고 그들의 후대는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렇게 끌려갔던 후대들 중에 뛰어났던 인재들은 따로 왕궁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성공했다, 이제 살았다 안도하지 않았습니다.
세상과 사단은 그들을 가만 두지 않을 것 알았고 그곳에서 꼭 해야할 일 알았습니다.
그들에게 믿음과 선택을 강요하는 일 일어났고, 그들은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신앙고백대로 살아났고, 하나님의 영광을 온 땅에 높이게 됩니다.
4_ 믿음을 편집하고 설계되어 디자인해야 합니다.
믿음이 나에게 편집되어 그리스도의 대사로 부름 받은 우리, 그 맛을 보고 멋있는 자로 변화되길 원하십니다.
묵상의 힘을 얻어 각인 바뀌고, 자료의 힘으로 뿌리 내리고, 시스템의 힘으로 체질 바뀌면 됩니다.
이제 믿음이 우리의 삶에 설계되고 적용되어 눈 달라져야 합니다.
복음보다 크게 보이는 것 있다면 반드시 그것 때문에 실패합니다.
복음안에서 눈이 바뀌어 생각과 마음이 응답의 플랫폼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야할 현장에 디자인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응답을 내 것으로 만들고 누리면 반드시 전달되고 따라올 수 밖에 없습니다.
어디서든 응답 찾고 말씀을 기억하면 살리는 작품 남길 수 있게 됩니다.
5_ 믿음은 우리가 가진 것의 결과이며 열매입니다.
우리에게 온 것이 은혜기에 그리고 그 은혜로 능력으로 이끌렸기에 또 감사할 수 밖에 없기에 그러합니다.
그대의 여정에 설레임과 감사 그리고 기쁨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