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8일(목) - 절대 목표 속에 있는 모세(출3:1~12)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4~5)
[ Today’s Word ]
▨ 절대목표가 내 인생포럼 되면 문화서밋으로 축복하신다
1. 호렙산 이후로 모세는 절대목표 알고 갔다
2. 세계를 바꾸는 문화서밋의 축복, 성막,회막,장막으로 누리게 하셨다
3. 성경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남기게 하셨다
[ Today’s Evangelism(Schedule) ]
▨ 자꾸 뭘하려고 하지만, 뭘 안 해야하는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꼭 해야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09:00~10:00 기도수첩+영상
11:00~16:00 제주 올레길 4코스 중간~3코스 중간
16:00~17:00 정비
18:00~23:00 집으로 이동
[ Today’s Prayer ]
▨ 두려움은 버리고, 절대목표, 베트남 복음화가 237복음화라는 언약만 보고 가게 하소서!
1. 베트남 복음화가 237 복음화
- 300영접운동과 30제자, 300지교회(300지역-5인 1조)와 주한벳 3천제자, Viet Town RUTC, Viet 100만 제자
2. 세선교회와 DER-Mission
- Phong, Bich, The Luc, Quang Tung, Levi, Hieu, Thuy, Le Tho Van, Le viet Anh, 예나, 중현, 수훈, 나의목 집사와 가족, 우리 가족
3. 자료지교회와 생활관
- 연수구, 인하대, 서울 성동구, 안산, 화성
[ Today’s Meditation ]
갑자기 계획된 올레길 순례였습니다.
가겠다고 결정을 하고 몇시간 안되어서 계획표를 세세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루에 2에서 3코스 정도는 충분히 가겠지 생각하고 숙소를 정했습니다.
출발하면서 나름 잘 짰다 생각을 하고 흡족했습니다.
첫날부터 계획을 잘못 짰구나 깨달았습니다.
일주라는 목표에 하루라도 빨리 접근하려고 내 몸 상태와 능력은 고려하지 않았던 겁니다.
그러고 보니 나는 내 생과 업을 이런 방식으로 해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목표를 세워놓고 그것 이루려 많은 계획과 방법을 동원하다 결국 질려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과거가 보였습니다.
모세도 그러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왕궁에서 지도자 교육을 받으며 그는 자기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이라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살인사건을 통해 자기 힘으로는 백성 하나의 마음도 얻지 못한다는 것 깨닫고, 40년 미디안 도피 생활에 들어갑니다.
호렙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고 난 뒤 자기의 목표를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절대목표를 붙잡게 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원망할 때면 하나님 편에 서서 믿음을 증거했습니다.
보시다 못해 이스라엘을 다 죽이고 모세를 통해 새로운 민족을 만드시려할 때 백성 편에 서서 언약을 지켜달라 애원했습니다.
모세는 호렙산 이후에 붙잡은 절대목표를 바라보며 자기의 지팡이 잡고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뭘 해야 할지보다 뭘 안해야 하는지 더 잘았습니다.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으나 계획 단계에서부터 힘이 빠져버립니다.
결국 꼭 해야 할 것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한 두번 드러면 실패의 자리에 가 있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삶과 가는 여정은 하루 정도 반짝 힘 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절대목표를 붙잡고 자기의 인생포럼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달했던 모세
성막, 장막, 회막을 만들고 오경을 기록해 문화서밋으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대가 꼭 붙잡아야 할 절대목표를 붙잡게 되길 기도합니다.
문화서밋으로 축복받아 살리는 여정 가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