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색’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주어진 그대로 가지고 있을 때 발해지는 색깔을 말합니다. 내 나름대로의 해석이 아닌 주어진 그대로 가지고 누릴 때 나오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복음 원색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아신 하나님은 ‘그리스도’ 보내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창3:15, 출3:18, 사7:14에 그러하셨고, 마16:16에 보니 그 그리스도가 바로 예수로 오셨습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 자’를 뜻하고, 선지자, 제사장, 왕이 그렇게 기름부음을 받아 직책을 수행했습니다. 예수께서 그 3가지 직책을 한번에 수행하셨고, 성경에 기록된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셔서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수행하신 3직에서 우리의 문제가 드러납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서 불신앙에 빠졌으니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열어주신 참 선지자 죄 속에 빠져 재앙 당할 수 밖에 없으니 죄에서 해방 시키시는 참 제사장 사탄에게 잡혀 일평생 종노릇 하고 살아가니 그 권세를 결박하신 참 왕 예수님은 그리스도로 오셔야만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원색복음이고, 우리가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원색복음을 이해했으면 이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원색복음을 가졌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데살로니가 교회에 나타났던 복음과 능력 그리고 본을 보면 되고, 그것이 내게 나타나고 있으면 됩니다. 그들에게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넘쳐났습니다. 그렇게 증거가 나타나니 주변 교회와 사람들에게 믿음의 모델, 본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말씀을 믿으니 역사가 나타났고, 기도응답의 소망이 있으니 인내할 수 있었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으니 그 사랑 전하는 수고할 수 있었습니다. 원색복음이 말로만 전해졌다면 허상, 공상, 상상으로 끝났겠지만 복음은 생명이기에 능력으로 그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성령으로 전해졌기에 그들을 살리는 힘으로 전해졌습니다. 두려움과 불안, 어려움으로 가득했지만 하나님이 그들 속에서 그들을 붙드시는 확신으로 넘쳐났습니다.
이 원색복음을 원색 그대로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일이 내 직업, 산업, 학업에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삶 속에 기도와 호흡의 리듬을 찾아내서 계속 기도하고 누리고 있으면 그렇게 나타납니다. 시간표는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내가 해야 할 일, 기도하고 기다리고 누리는 것에 집중하면 됩니다. 기도는 나의 영을 살리고, 호흡은 나의 육을 살리기에 모든 것 살아나는 일이 이미 이뤄지는 것 체험하게 됩니다.
원색복음 누리며 영적망대부터 만들어가고, 전도의 절대망대 만들어 주위 사람 살리고, 후대의 절대망대 만들어 후대를 재앙에서 건져내는 응답 누리길 기도합니다.
